“부모와 아이의 뇌파는 닮는다” 뇌파 활용한 미래교육 방향은?
“부모와 아이의 뇌파는 닮는다” 뇌파 활용한 미래교육 방향은?
  • 강나리 기자
  • heonjukk@naver.com
  • 승인 2021-06-1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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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두뇌코칭 전문기관 BR뇌교육, 16일 온라인 학부모특강 성료

“우리 아이들이 직면할 시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식을 습득하는 정형화된 교육보다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자신을 잘 알고 조절하는 감각을 훈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뇌파를 활용해 메타인지를 키우는 것은 미래인재의 핵심역량이 될 것입니다.”

아동‧청소년 두뇌코칭 전문기관 BR뇌교육(비알뇌교육)이 16일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8시 각각 90분간 ‘뇌과학으로 우리 아이 머리 속 이해하기 두 번째 이야기- 뇌파가 들려주는 우리 아이 뇌 이야기’를 주제로 온라인 학부모특강을 개최했다.

BR뇌교육은 지난 16일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 노형철 사무국장을 초청해  ‘뇌과학으로 우리 아이 머리 속 이해하기 두 번째 이야기- 뇌파가 들려주는 우리 아이 뇌 이야기’를 주제로 온라인 학부모특강을 개최했다. [사진=줌 화상강연 화면 갈무리]
BR뇌교육은 지난 16일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 노형철 사무국장을 초청해 ‘뇌과학으로 우리 아이 머리 속 이해하기 두 번째 이야기- 뇌파가 들려주는 우리 아이 뇌 이야기’를 주제로 온라인 학부모특강을 개최했다. [사진=줌 화상강연 화면 갈무리]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 노형철 사무국장을 초청한 이번 강연에는 학부모와 청소년 교육관계자 420여 명이 참석했다. 브레인트레이너는 국내 유일 뇌분야 전문가 국가공인 자격으로, 협회는 브레인트레이너 전문가 단체이다.

이날 노형철 사무국장은 뇌파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함께 교육 분야에서의 실제 활용을 전하고 뇌파를 통한 바람직한 미래 교육의 방향을 제시했다.

노 사무국장은 “뇌파는 뇌의 목소리이다. 현존하는 대뇌 기능 평가법 중 가장 경제적이면서 객관적으로 뇌의 활동을 잘 볼수 있는 신호가 뇌파이다.”며 뇌파의 종류와 특징들을 설명했다. 그는 “베타파 중 하이 베타파 상태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상황이다. 이 상태일 때는 마치 경주마처럼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없고 이기적으로 행동하기 쉽다.”며 뇌파를 통해 상태를 이해할 수 있음을 전했다.

브레인트레이너협회 노형철 사무국장은 뇌파의 종류에 따른 특징과 함께 뇌파를 통한 상태를 이해하는 법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전했다. [사진=줌 강연화면 갈무리]
브레인트레이너협회 노형철 사무국장은 뇌파의 종류에 따른 특징과 함께 뇌파를 통한 상태를 이해하는 법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전했다. [사진=줌 강연화면 갈무리]

그는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전용 뇌파측정기기인 스마트브레인으로 측정한 아동과 청소년들의 뇌파 결과를 중심으로 뇌파상태를 해석했다. 또한, 뇌파 상황에 맞게 뇌체조로 신체 활력을 높이거나 명상을 통해 자신에게 집중하는 등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해 변화한 실제 사례를 전했다.

노형철 사무국장은 “중요한 것은 뇌파는 변화할 수 있고 가소성에 의해 자기 의도대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점”이라며 “현재의 뇌 상태를 스스로 알아차리고 다른 상태로 만들 수 있는 감각을 평소 훈련하면 갑자기 스트레스를 받거나 우울하거나 컨디션이 나빠졌을 때 자신을 조율할 수 있게 된다. 이것이 바로 뇌교육의 진가”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부모와 자녀의 뇌파를 측정해보면 매우 비슷한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부모가 자주 쓰는 뇌 패턴이 자녀에게도 전달된다는 의미”라며 ‘뇌파 동조화 현상’을 설명하고, 부모와 자녀의 뇌파에 따라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했다.

노 사무국장은 “뇌파 측정을 통해 부모와 자녀가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 자녀를 이해하고 좀 더 건강한 관계가 되면서 잘 성장하도록 양육하는 교육의 방향성을 뇌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며 “아이는 자신의 상태를 알고 변화를 감지해서 조율하며 성숙할 수 있도록 하고, 부모님도 스스로에 대해 성찰하고 셀프 트레이닝하는 계기를 뇌파를 통해 얻을 수 있다.”라고 했다.

브레인트레이너협회 노형철 사무국장은 아이의 뇌파와 부모의 뇌파가 비슷한 패턴을 보이는 '뇌파 동조화' 현상을 설명하고 적합한 솔루션을 통한 문제해결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줌 강연 화면 갈무리]
브레인트레이너협회 노형철 사무국장은 아이의 뇌파와 부모의 뇌파가 비슷한 패턴을 보이는 '뇌파 동조화' 현상을 설명하고 적합한 솔루션을 통한 문제해결에 대해 설명했다. [사진=줌 강연 화면 갈무리]

끝으로 그는 뇌파를 활용하고 훈련함으로써 앞으로 다가올 미래사회에서 필요한 핵심역량인 메타인지를 키우는 법을 전했다. “자신의 현재 상태를 잘 알고 뇌파를 변화시키는 훈련을 통해 자신을 조절하게 되면 자기 자신과의 관계뿐 아니라 주변과의 관계도 원만하게 만드는 인성을 갖추게 된다. 뇌의 균형을 맞춤으로써 몸과 마음의 균형을 맞추게 되면 두뇌 능력도 높아진다.”

노형철 사무국장은 “뇌의 기능을 최적의 상태로 만드는 것은 새로운 것을 더 습득하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원래 뇌가 가진 ‘자연지능’을 회복하는 데 있다.”며 “자신을 조절해 최적의 컨디션을 만들 수 있을 때 훨씬 건강하고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꼭 필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자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을 마친 후 강연자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노형철 사무국장은 참가자들이 줌 화상 댓글 창에 질의한 현재 직면한 자녀 문제에 관해 소통하며 해결 방향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BR뇌교육은 뇌기반 감정코칭과 아이와의 소통, 미래교육 등 다양한 주제로 매월 화상시스템을 활용한 온라인 학부모특강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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