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숲사랑소년단, 2018년 글로벌 숲탐방 원정대’를 구성하고 8월 5일부터 9일까지 몽골로 숲탐방을 떠난다고 밝혔다.

숲사랑소년단은 미래세대인 청소년들이  숲과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고 바른 인성을 키우기 위해 만들어진 학교 동아리 단체로 전국 초중고 학생 9,6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이번 숲 탐방에서는 몽골 울란바타르와 테를지를 방문해 사막화 방지를 위한 나무심기를 하고 기후변화 현장을 직접 돌아보면서 숲가꾸기의 중요성을 확인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그린리더로서 성장하기 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몽골역사문화를 탐방할 예정이며 인성햠양을 위해 별자리 관찰, 아리야발 사원 트레킹, 봉사활동 등을 다양하게 체험한다. 

김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사막화 방지를 위한 숲탐방을 통해 숲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미래 주역으로 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숲 교육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