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청년과 소통을 통해 미래복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1회 서울시 복지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 공모전은 한국사회복지정책학회, 한국사회정책학회, 비판과 대안을 위한 사회복지학회,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공동기획으로 추진한다.

이번 공모전은 6월25(월)부터 29(금)까지 제안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제안자 교육, 전문가 멘토링, 정책연구, 제안발표의 내용으로 4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복지정책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청년이라면 누구나 3~4명씩 팀을 구성하여 참여할 수 있다. 제안 내용은 서울시 및 서울시 자치구에서 추진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제안하면 되고, 고용과 노동을 포함한 소득, 주거, 돌봄, 건강, 교육 분야 등 복지의 전 분야가 해당한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서울시 홈페이지 ‘복지분야(http://welfare.seou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는 청년과 소통을 통해 미래복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1회 서울시 복지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25(월)부터 29(금)까지 제안신청서 접수를 한다. [포스터=서울시]
서울시는 청년과 소통을 통해 미래복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제1회 서울시 복지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오는 25(월)부터 29(금)까지 제안신청서 접수를 한다. [포스터=서울시]

 

서울시는 이번 공모전 포스터를 6월 1일부터 전국 대학과 대학원의 사회복지 관련 학과에 배포했고, 서울시 홈페이지를 비롯한 주관 학회 및 서울시 사회복지 주요 기관을 통해서도 공고하고 있다. 또한, 공모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6월 22일(금) 오후 3시에 시청 신청사에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1차 선정된 참가 팀을 대상으로 오는 7월 10일(화) 오전 10시부터 제안자 교육을 하고, 학계 전문가와 현장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단을 통해 보완사항에 대한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사 및 연구활동에 대한 실비가 지원되며, 9월 17일에서 21일까지 최종 제안서를 제출하게 된다. 최종정책제안은 10월 13일에 열리는 서울복지박람회에서 발표하고, 전문가평가단과 시민복지현장 종사자 구성된 100명의 시민평가단에 의해 최종수상팀이 결정된다. 수상 팀에게는 서울시장 표창과 함께 대상 300만 원, 최우수상 2팀에게 각 200만 원, 우수상 3팀에 각 100만 원, 장려상 4팀에 각 2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선정된 제안 내용은 ‘서울시 복지정책 제안 보고서’로 발간되며, 서울시 복지정책 실행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인철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이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복지 이론과 현장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제안할 수 있는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