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숨겨진 재능과 창의력을 뽐낼 기회가 마련되었다.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운영하는 ‘문화유산 채널’에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높이고 직접 참여할 기회를 확대한다.
 

이번 공모전은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전국의 청소년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11일부터 8월 24일까지 문화유산채널 누리집을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 [사진=문화재청]
이번 공모전은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전국의 청소년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오는 6월 11일부터 8월 24일까지 문화유산채널 누리집을 통해 응모가 가능하다. [사진=문화재청]

‘2018 내 마음의 문화유산, 청소년 손수제작물(UCC) 공모전’은 두 가지의 주제로 진행된다. ‘알리고 싶은 내 고장 문화유산’과 ‘내가 꿈꾸는 문화재 속 진로이야기’라는 두 개의 주제로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전국의 중학생과 고등학생 누구나(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 응모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방송공사(KBS),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아리랑국제방송(아리랑TV), 방송대학TV(OUN))에서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의 시상은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학생지도에 공헌한 지도교사에게 수여하는 지도교사상과 동상, 금상에는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상, 은상에는 후원사상, 대상에는 문화재청장상이 수여된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1~3분 이내의 동영상, 만화 영화(애니매이션) 등 자유형식의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오는 6월 11일부터 8월 24일까지 문화유산채널 누리집(www.k-heritage.tv)을 통해 접속해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당선작은 오는 9월 20일 문화유산채널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