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숨겨진 재능과 창의력을 뽐낼 기회가 마련되었다.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운영하는 ‘문화유산 채널’에 우리 문화유산의 소중함과 가치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높이고 직접 참여할 기회를 확대한다.
‘2018 내 마음의 문화유산, 청소년 손수제작물(UCC) 공모전’은 두 가지의 주제로 진행된다. ‘알리고 싶은 내 고장 문화유산’과 ‘내가 꿈꾸는 문화재 속 진로이야기’라는 두 개의 주제로 문화유산에 관심 있는 전국의 중학생과 고등학생 누구나(개인 또는 4인 이하의 팀) 응모할 수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방송공사(KBS),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아리랑국제방송(아리랑TV), 방송대학TV(OUN))에서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의 시상은 중등부와 고등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학생지도에 공헌한 지도교사에게 수여하는 지도교사상과 동상, 금상에는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상, 은상에는 후원사상, 대상에는 문화재청장상이 수여된다.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1~3분 이내의 동영상, 만화 영화(애니매이션) 등 자유형식의 순수 창작물이어야 하며, 오는 6월 11일부터 8월 24일까지 문화유산채널 누리집(www.k-heritage.tv)을 통해 접속해 온라인으로 응모하면 된다. 당선작은 오는 9월 20일 문화유산채널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