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효창공원 윤 의사 묘에서 매헌 윤봉길 의사 81주기 추모식이 열린다.(사진=우리역사바로알기시민연대)

국가보훈처는 매헌 윤봉길 의사 81주기 추모식을 19일 오전 11시 서울 효창공원 윤 의사 묘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윤 의사는 1932년 4월 29일 상하이 홍커우공원에서 열린 ‘일본군 상해 점령 전승경축식장’에 폭탄을 투척했다. 이 폭탄으로 일본군 수뇌부 대부분이 즉사한다. 우리 민족의 독립의지를 세계만방에 알리고 독립운동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추모식은 최완근 보훈처 차장과 독립운동 관련 단체장, 광복회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학생대표의 어록 봉독, 기념사업회장의 식사, 보훈처 차장과 광복회장의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추모가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