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titled 시리즈, 2023, oil on canvas, 90x81cm (each) [사진 김경아 기자]
 Untitled 시리즈, 2023, oil on canvas, 90x81cm (each) [사진 김경아 기자]

국제갤러리(서울 종로구 삼청로 54)는 1월 28일(일)까지 이광호 작가의 개인전 《BLOW-UP》을 개최한다. 

이광호 작가는 한국의 대표적 사실주의 화가로 불리며,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의 신작 65점을 볼 수 있다. 

작가는 인물화, 정물화, 풍경화의 장르적 경계를 넘나들며 대상이 무엇이든 '어떤 시선으로' 그 대상을 표현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왔다. 그는  뉴질랜드 여행 중 케플러 트랙(Kepler Track)인근에 있는 습지를 우연히 방문한 것을 계기로 근작을 작업했다. 또한 그는 이번 전시를 위해 하나의 이미지를 전시장 벽면을 가득 채울 만큼 큰 이미지로 확대한 후 60개의 화폭으로 연출하기도 했다. 각각의 캔버스가 전체 풍경 이미지의 일부이자 그 자체로 하나의 완결된 작품이 된다. 

Untitled 시리즈, 2023, oil on canvas, 90x81cm (부분 이미지) [사진 김경아 기자]
Untitled 시리즈, 2023, oil on canvas, 90x81cm (부분 이미지) [사진 김경아 기자]
Untitled 4819-63, 2023, oil on canvas, 170x150cm  [사진 김경아 기자]
Untitled 4819-63, 2023, oil on canvas, 170x150cm  [사진 김경아 기자]
국제갤러리는 1월 28일(일)까지 이광호 작가의 개인전 'BLOW-UP'을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국제갤러리는 1월 28일(일)까지 이광호 작가의 개인전 'BLOW-UP'을 개최한다 [사진 김경아 기자]

전시는 월~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