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필리핀 담당 대표(사진 왼쪽)와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3월 10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진행된 기금전달식에서 기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남기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필리핀 담당 대표(사진 왼쪽)와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3월 10일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진행된 기금전달식에서 기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메리어트 인터내셔널(한국·필리핀 담당 대표 남기덕) 호텔 임직원들이 3월 10일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840만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이번 기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어린이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17개 메리어트 호텔 임직원이 함께 뜻을 모아 지난 2월 15일부터 일 주일간 사내 모금 활동을 전개해 마련했다.

전달된 기금은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어린이를 위한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등의 긴급구호사업에 모두 사용될 예정이다.

남기덕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한국·필리핀 담당 대표는 "지진 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이재민들이 희망을 얻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메리어트 직원들이 조금씩 힘을 모았다”라며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앞으로도 사람을 최우선 가치로 생각하는 ‘Take Care’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전 세계에 의미 있는 공헌을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호텔의 임직원들은 앞서 지난 7월에도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어린이를 위해 소중한 기금을 전해주신 바 있다. 바쁜 업무 속에서도 지구촌 어린이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항상 따뜻한 관심과 지원으로 함께해 주시는 임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