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3진(임시 재해복구 사업 조사단)이 3월 15일(수) 새벽 튀르키예로 출국하였다.

이번 조사단은 외교부, KOICA, 민간긴급구호단체로 구성되어, 3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튀르키예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임시 재해복구 사업 조사단은 △지진 발생 직후에 파견되어 8명의 생존자를 구조한 구호대 1진과 △10억원 규모의 민ㆍ관 합동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현지 상황을 파악한 구호대 2진에 이어, 정부의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원이 일관되고, 체계적이며, 연속성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다.

정부는 민ㆍ관 합동으로 1천만불 규모의 ‘이재민 임시거주촌 조성 및 운영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바 있으며, 이번사업 조사단은 튀르키예 정부 재난관리청 및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동 사업의 세부 내용을 기획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