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는 12월 23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파키스탄 어린이 긴급구호 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사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는 12월 23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파키스탄 어린이 긴급구호 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 [사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2월 23일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회장 박승원 광명시장)가 파키스탄 어린이 긴급구호사업 지원 기금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전 세계 아동권리 보호에도 함께한다는 의미에서 기부하였으며, 이 기금은 전액 파키스탄 홍수 피해 어린이의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등 긴급구호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금 전달식에서 협의회장인 박승원 광명시장은 “파키스탄 대홍수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 아동의 열악한 상황이 개선되고, 하루빨리 아동의 권리들이 온전히 보장되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회 차기 회장인 임병택 시흥시장은 “재난 상황 속에서 가장 취약한 대상은 아동이다. 재난 피해를 입은 파키스탄 아동의 삶이 조속히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4월 우크라이나 어린이 긴급구호 1억 원, 스리랑카 바티칼로아시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조성 기금 1억 원 등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며 지구촌 어린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지방정부협의회는 ‘유니세프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았거나 인증 과정에 있는 전국 지자체들의 협의체로 현재 100개의 도시가 회원으로 활동하며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