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월 13일 ~2월 5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기획전 ‘For every child, dream’을 운영한다. [사진 유니스페한국위원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월 13일 ~2월 5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기획전 ‘For every child, dream’을 운영한다. [사진 유니스페한국위원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회장 정갑영)는 1월 13일 롯데백화점 대구점에서 기획전 ‘For every child, dream’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월 5일까지 롯데백화점 대구점(지하2층)에서 진행하는 기획전은 지난해 전쟁과 재해, 기근으로 꿈을 포기해야 했던 지구촌 어린이들의 새해맞이 꿈을 응원하고 어린이들의 희망과 용기를 지켜주기 위한 우리 모두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것이다.

기획전은 어린이를 비추는 달 오브제와 함께 유니세프 구호물품 등을 활용한 그림 찾기 및 퍼즐 게임 등 다양한 체험 부스로 구성돼 있다. 부스를 방문해 게임 미션에 성공한 참여자들에게는 1일 100명 새해 다짐을 작성할 수 있는 유니세프 노트를 제공한다.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지하철 대구역과 칠성시장이 연결돼 유동 인구가 가장 많은 곳으로 이번 부스 운영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했다.

롯데백화점 대구점 조용욱 점장은 "새해를 맞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함께 뜻깊은 기획전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의미 있는 콘텐츠를 도입하는 대구점이 되도록 하겠다." 라고 전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함께해 주신 롯데백화점 대구점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우크라이나 전쟁, 파키스탄 대홍수, 동아프리카 식량 위기 등 수많은 어려움으로 지난 한 해를 보낸 지구촌 어린이들이 2023년 새해에는 조금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다시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많은 분의 따뜻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