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12월 15일 한국오츠카제약(대표이사 문성호)로부터 지구촌 어린이들의 보건사업을 후원하는 기금을 전달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 기금은 한국오츠카제약 임직원 380명의 매달 급여 끝전에 회사 기부금을 더해 조성했으며, 유니세프의 의료 지원 및 예방접종 캠페인 등 지구촌 어린이의 보건사업에 모두 사용될 예정이다.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홍승창 한국오츠카제약 이사(왼쪽) 박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후원본부장이 기금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홍승창 한국오츠카제약 이사(왼쪽) 박순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후원본부장이 기금 전달 후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한국오츠카제약은 2011년부터 12년 째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기금을 조성해 매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여 누적 후원금이 3억 원을 넘는다.

이날 기금 전달식에서 홍승창 한국오츠카제약 이사는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전 세계 어린이들의 더 나은 삶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며 12년째 ‘급여 끝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며 “앞으로도 한국오츠카제약은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고자 하는 베스트 파트너(Best Partner)로서의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