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영·장강명·최태성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잇달아 독자들과 만난다.

서울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박동호)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이 12월 10일(토)부터 11일(일)까지 개최하는 송년행사 “양재를 산책하는 방법”에서 최태성·장강명·이희영 등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참여하여 독자와 직접 만날 예정이다.

양재도서관 송년행사 ‘양재를 산책하는 방법’에서는 도서관을 ‘이용하는 누구나 주인공’을 콘셉트로 △양재도서관 우수 이용자 시상, △작가와의 만남, △양재천 문학 자판기, △크리스마스 워크숍, △양재천 추리 소설 낭독회 등 양재도서관 개관 3주년과 연말을 맞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서울 서초문화재단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이 12월 10일(토)부터 11일(일)까지 개최하는 송년행사 “양재를 산책하는 방법”에서 최태성·장강명·이희영 등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참여하여 독자와 직접 만날 예정이다. [포스터 양재도서관]
서울 서초문화재단 서초구립양재도서관이 12월 10일(토)부터 11일(일)까지 개최하는 송년행사 “양재를 산책하는 방법”에서 최태성·장강명·이희영 등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참여하여 독자와 직접 만날 예정이다. [포스터 양재도서관]

작가와의 만남으로 12월 10일 오후 2시 《페인트》 이희영 작가의 ‘청소년, 부모와 대화한다는 것은?’라는 주제로 독자와 만난다. 이희영 작가는 <사람이 살고 있습니다>로 2013년 제1회 김승옥문학상 신인상 대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2018년 《페인트》로 제12회 창비청소년문학상을, 그 해 《너는 누구니》로 제1회 브릿G 로맨스릴러 공모전 대상을 받았다. 장편소설 《보통의 노을》《썸머썸머 베케이션》등이 있다.

12월 10일 오전 10시에는 《책, 이게 뭐라고》의 장강명 작가가 ‘문학의 힘, 독서의 힘’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장강명 작가는 장편소설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했다.《한국이 싫어서》 《댓글부대》 《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등 다수의 장편 소설과 연작소설집 《산 자들》, 소설집 《뤼미에르 피플》이 있다. 르포르타주 《당선, 합격, 계급》과 아내와의 3박 5일 보라카이 여행을 소재로 쓴 첫 산문집 《5년 만에 신혼여행》을 썼다. 소설가 장강명이 《5년 만에 신혼여행》 이후 4년 만에 ‘북팟캐스트’ 〈책, 이게 뭐라고?!〉를 진행하며 경험한 책과 사람의 이야기를 토대로 한 두 번째 산문집 《책, 이게 뭐라고》를 펴냈다.

12월 11일 오후 2시에는《역사의 쓸모》최태성 작가의 ‘한 번의 삶, 어떻게 살 것인가?’ 강연이 진행된다. 최태성 작가는 중·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및 역사 부도를 집필했으며,《역사의 쓸모》, 《일생일문》, 《큰별쌤 최태성의 별★별한국사》(전 7권) 등을 펴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동시에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관심 있는 누구나 온라인(유튜브 라이브) 강연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11월 21일 오전 9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이 중 추첨을 통해 선발된 약 20명을 오프라인 강연 현장에 초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