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서촌 TYA에서 10월 20일(목)까지 김지구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사진 김경아 기자]
'Non-existent Paradise', Oil on Canvas, 2022, 97x162.2cm [사진 김경아 기자]

김지구 작가는 가공되지 않은 지구의 모습을 담아내고, 그 속에서 우리가 어떻게 존재하고 있는지를 이야기하고있다. 그는 자연 '날 것'에서 받았던 느낌을 그대로 작품에 담아내고자 충실히 대상을 묘사하여 이를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본 듯한 시점으로 작품을 만들어낸다. 작가는 그림 속 생명체들처럼 평화롭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며, 작품 속 생명체들처럼 평화로워지는 순간이 오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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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6', Oil on Canvas, 2022, 20x20cm [사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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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body in the Sea', Oil on Canvas, 2022, 116.7x90.9cm [사진 김경아 기자]

"사람은 더 나은 자신의 모습을 위해 끊임없이 경쟁하고 발전시키며 그 속에서 상처도 입고 견뎌내며 살아간다. 이 경쟁 사회속에서 한 템포 천천히, 느리지만 그저 순간을 즐기면서 살아가다 보면 나만의 지구 속에서 평화를 찾지 않을까?" - 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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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1', Oil on Canvas, 2022, 20x20cm [사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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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서촌 TYA에서 10월 20일까지 김지구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사진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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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품3', Oil on Canvas, 2022, 20x20cm [사진 김경아 기자]

김지구 작가는 2021년 10월부터 작업을 시작하여 작가로서 활동한지 1년 정도 된 신진작가로 올해 홍익대학교에서 진행된 2022년 ASYAAF에서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았다. 

서촌TYA의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감상할 수 있으며, 전시 마지막날인 10월 20일은 오후 5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