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다 143개의 국내 갤러리 참가 2022 화랑미술제, 17일 SETEC에서 개최
역대 최다 143개의 국내 갤러리 참가 2022 화랑미술제, 17일 SETEC에서 개최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22-03-15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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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초의 아트페어 화랑미술제 40주년 맞아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는 화랑미술제가 오는 3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지하철 학여울역 세텍(SETEC)에서 열린다.  

한국화랑협회의 143개 회원 화랑과 화랑미술제 운영위원회가 힘을 모아 더 많은 대중과 미술애호가들이 예술을 향유하고 즐길 미술 축제를 마련하였다. 

세 번째 에디션을 맞이하는 신진작가 발굴 프로그램 〈ZOOM-IN〉 역시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신진작가 7명이 참가한다. 작년도에도 좋은 반응을 보였던 아트 토크와 아티스트 토크는 COVID-19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2022 화랑미술제 포스터. [제공=한국화랑협회 제공]
2022 화랑미술제 포스터. [제공=한국화랑협회 제공]

 

2022 화랑미술제는 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에 따라 방역지침을 더욱 철저히 준수하며 관람객의 불편이 없도록 운영한다.

운영위원회는 화랑미술제 40주년을 맞이하여 그동안 화랑미술제의 역사를 돌이켜 볼 수 있는 아카이빙 전시도 마련한다. 화랑미술제 40년의 역사를 통해, 우리 미술시장이 그 당시의 사회와 어떻게 반응하여 확장되었는지를 되돌아보며, 또한 앞으로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역대 최다 143개의 한국화랑협회 회원화랑이 참가하는 2022년 화랑미술제는 국내 상반기 첫 아트페어이다. 800여명의 작가가 4,000여점의 회화, 판화, 조각, 설치, 미디어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갤러리 FM, 갤러리 기체, 갤러리 다온, 갤러리 밈, 갤러리 위, 갤러리 자인제노, 갤러리 초이, 린파인아트 갤러리, 서정아트센터, 써포먼트 갤러리 등 신규 회원이 된 갤러리가 처음으로 참가하여 화랑미술제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주요 출품 작품을 보면 국내외 미술계에서 최근 몇 년 사이 위상이 크게 달라진 작가 국내 1세대 행위 예술가이며 작가의 대표 연작 회화 ‘바디스케이프(Bodyscape)’ 부터 퍼포먼스 영상을 통해 대중에게 작품세계를 폭넓게 소개하는 이건용 작가의 작품도 화랑미술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국의 ‘숯의 화가’ 라고 불리며 최근까지도 해외 유명 페로탕에서 대규모 개인전을 연 이배 작가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한국 현대미술 동시대 미술사에서도 빼놓을 수 없는 이강소 작가의 과감한 붓질 작품도 출품한다. 그 외에도 김창열, 이우환, 박서보 등 대가의 작품을 볼 수 있다.

또한 90년대생의 젊은 작가부터 자신들의 신선한 작품세계를 만들어 가는 젊은 작가들도 만날 수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디지털 온라인 세상을 보여주는 포스트 인터넷 세대의 추상 작업을 선보이는 우태경 작가와 얼핏 풍경화로 보이지만 누구나 가지고 있는 사람 사이 관계에 관한 이야기를 자유로운 상상으로 캔버스에 담아내는 젊은 추상화가 최수인 작가을 비롯해 신예 작가들이 다양한 표현력과 자유로운 화법으로 그려낸 다채로운 작품을 볼 수 있다.

한국화랑협회가 주최하는 화랑미술제 신진작가 특별전 〈ZOOM-IN〉 은 벌써 세 번 째 에디션을 맞이하며 미술계의 신춘문예로 자리잡았다. 올해 총 446명의 신인작가가 신청하여, 그 중 심사를 통해 최종 7명을 선정하였다. 최종 선정된 2022 화랑미술제 〈ZOOM-IN〉특별전에 참가하는 7명 선정작가는 김선혁, 김시원, 김용원, 오지은, 이상미, 이혜진, 전영진(가나라 순)이며, 현장과 온라인 투표를 통해 1, 2, 3위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된다.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지원으로 〈ZOOM-IN〉특별전과 연계한 아티스트 토크, 비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ZOOM-IN>에 선정된 7명의 신진작가는 작년과 동일하게 자신의 작품을 소개할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에 참가할 수 있다.

아티스트 토크와 더불어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을 통해 미술계의 주요한 이슈를 조망해본다. 최신 IT 트렌드를 알리며 활동하는 정지훈 박사는 NFT와 아트가 만나면 일어날 전망을 이야기한다. 다수의 미술 관련서를 미술교육자로 활동하는 이소영 컬렉터는 최근 작품 구입을 고려하는 많은 신생 컬렉터를 위해 유익한 정보가 될 수 있는 가이드를 마련했다. 더불어, (사)한국화랑협회 감정위원회 윤용철 이사는 컬렉터를 위한 미술품 감정에 관한 이야기를 한다. 글로벌 아트마켓의 현 상황과 향후 기상도를 분석 점검해볼 수 있는 이영란 편집위원의 강연도 앞으로의 컬렉팅을 위해 반드시 들을 것을 추천한다.

화랑미술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사)한국미술협회와 함께한다. 올해는 강남구청이 협회와 파트너쉽을 맺고 강남구청에서 운영하는 갤러리 투어 프로그램인 '강남아트(Gangnam Art)'도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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