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태국한국문화원 “영상으로 보았던 한복, 실물로 감상해요”
주태국한국문화원 “영상으로 보았던 한복, 실물로 감상해요”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21-12-21 17: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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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원 지원받아 ‘우리생활’ 한복 의상 전시

주태국한국문화원(이하 태국문화원)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우리생활>을 지난 12월 13일부터 열고 있다.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이 지원한 이번 기획전시 <우리생활> “한복 의상 미디어 전시”는 멀티미디어 영상과 실물 도포를 함께 전시한다.

한복 의상 미디어 전시.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 의상 미디어 전시.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영상 전시는 멀티미디어를 활용해 한류를 이끈 K-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성균관 스캔들’, 영화 ‘간신’, K-드라마 속 의상을 제작한 의상감독 이진희의 인터뷰 등으로 과거로부터 현대로 이어지는 한복의 전통성과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또한, 시원한 계곡이 생각나는 여름용 옥사도포와 누에실의 거친 질감이 드러나는 겨울용 생초도포를 전시함으로써, 영상으로 만나보았던 한복의 절제된 멋스러움과 우아함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도포는 조선시대 사대부 남자들이 입던 겉옷으로, 뒤트임이 있으며, 트임을 덮는 뒷자락이 있다.

한복 의상 미디어 전시.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 의상 미디어 전시.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공진원은 2021년 한복, 한식, 한지, 한옥 등을 포함한 전통문화 프로그램 <일상다반>과 <우리생활>을 개발했다. 전통문화 프로그램은 기획전시 1종, 체험 프로그램 3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모로 선정된 해외거점 3개소(주헝가리한국문화원, 주태국한국문화원, 주로스엔젤레스한국문화원)에 1개 프로그램을 각 주재국의 특성에 맞게 심화 발굴하여 지원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 귀주머니 키트 체험.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체험 프로그램 귀주머니 키트 체험.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공진원 관계자는 “한복, 한지, 일상의례 등 한국 고유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외국인들이 영상으로 접하던 한국의 전통문화를 생활 속에서 가까이 경험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체험 프로그램 돌잡이 키트 체험.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체험 프로그램 돌잡이 키트 체험. [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태국문화원의 <우리생활> 체험 프로그램은 한복, 한지, 일상의례를 경험할 수 있는 내용 3종으로 구성하였다. ▲기획전시의 연계 체험 프로그램인 한복 원단의 문양과 은은한 광택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귀주머니 키트> ▲ 전래동화 속 동물 한지 가면 제작과 창작연극을 함께 경험하는 <한지 가면 키트> ▲아이의 첫 생일을 축하하며, 건강한 앞날을 기원하는 <돌잡이 키트> 등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경험토록 한다.​

체험 프로그램 한지 가면 키트 체험.[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체험 프로그램 한지 가면 키트 체험.[사진=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이 <우리생활>은 내년 1월 28일까지 문화원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체험 프로그램도 태국문화원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주태국한국문화원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우리생활'을 지난 12월 13일부터 열고 있다. [이미지=주태국한국문화원]
주태국한국문화원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우리생활'을 지난 12월 13일부터 열고 있다. [이미지=주태국한국문화원]

 

 

한편 태국문화원은 최근 넷플릭스 최다 시청자 기록을 수립한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계기로, ‘문화원에서 놀자! 한국놀이 체험전’을 11월 10일부터 개최한다. 이번 체험행사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1일 총 3회, 회당 20명 이내의 인원이 1시간 동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뽑기, 줄다리기, 투호, 구슬치기, 딱지치기 등 등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한국놀이를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관람객들은 전시 이미지와 전통놀이 소품 등을 배경으로, ‘오징어게임’ 속 운동복과 한복, 갓 등을 착용하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또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기 위해, 관람 신청자는 만 18세 이상, 백신 접종자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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