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2021년 한중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하여 한중미술협회(회장 차홍규)는 북경중한서예가화연의회, 한중서법국제교류협회와 함께 제주 한라대학교 교육관에서 7월 6일 ~ 12일까지 ‘오늘의 녹수청산’전을 개최한다.

'오늘의 녹수청산' 전 포스터. [포스터제공=한중미술협회]
'오늘의 녹수청산' 전 포스터. [포스터제공=한중미술협회]

‘오늘의 녹수청산’전은 환경보전의 뜻을 품은 한국과 중국의 작가 40여명이 60여점의 서예, 회화, 조각 등 60여점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는 아름다운 지구 환경을 잘 보존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미자 작, 모란도, 2020 년,  28×32cm . [사진제공=한중미술협회]
오미자 작, 모란도, 2020 년, 28×32cm . [사진제공=한중미술협회]

 

전시 참여 작가는 한중미술협회 차홍규(하이브리드) 회장을 비롯하여 안광수(조각), 오미자(민화), 류안(사진), 백희영(서예), 김미행(조각 및 설치), 박은희(문인화), 구경미(서양화), 이규석(조각) 작가와 북경중한서예가화가연의회 회장인 조용, 고문인 섭흔을 비롯한 22명의 서예가 , 칭화대 교수 유화이용(유화), 인민대 객좌교수 우지안페이(유화), 하남성 중원대학 교수 시제이홍(유화) 등이 참가한다. 또 한중서법국제교류협회에서 강경훈(서예), 최재규(서예), 박경화(서예) 등 작가들이 참여한다.

이규석 작, 너와 나. 32x23x18cm. [사진제공=한중미술협회]
이규석 작, 너와 나. 32x23x18cm. [사진제공=한중미술협회]

광주차이나센터 열린 한중교류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상바이(商白) 한중미술협회 수석 큐레이터는 이번 전시에서도 중국 북경 등에서 우수한 작가들을 섭외하고, 전시 기획을 주도했다. 이번 전시는 주제주중국총영사관, 한라대학교, 한라대학교 공자학원, 한국서법예술원이 후원한다.

전시 기획자,  한중미술협회 수석 큐레이터 상바이(商白). [사진제공=한중미술협회]
전시 기획자, 한중미술협회 수석 큐레이터 상바이(商白). [사진제공=한중미술협회]

 

전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열리며, 관람객 역시 마스크 착용 등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