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솽수, 얼굴. 합성수지. 20×20×48cm. 2021. [사진제공=한중미술협회]
안솽수, 얼굴. 합성수지. 20×20×48cm. 2021. [사진제공=한중미술협회]

한중미술협회(회장 차홍규)는 ‘한중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하여 경기도 파주시립교하아트센터(관장 안광수)에서 8월 7일부터 8월 14일까지 한중작가교류전을 개최한다.

이 전시에는 한중미술협회회원 등 한국작가 12명과 중국작가 10명, 총 22명이 참가했다. 한국 작가로는 차홍규 회장(하이브리드)을 비롯하여 안광수(조각), 백희영(서예,회화), 구경미(서양화), 이규석(조각), 이석우(도예), 오미자(민화), 이지아(회화), 윤상민(사진), 정원일(사진), 박현준(서양화), 이주희(회화) 작가 등이다.

박현준, White garden, 수채화, 27.3cm x 40.9cm,  2020. [사진제공=한중미술협회]
박현준, White garden, 수채화, 27.3cm x 40.9cm, 2020. [사진제공=한중미술협회]

중국에서는 세계적인 사진작가인 북경의 양즈(楊子)를 비롯하여 중국 100대 작가인 광저우의 차신(車薪), 모택동주석 동상을 조각한 복건성의 루이(刘毅), 광동성의 유명 조각가인 판요우롱(潘尤龙) 등이 참가했다.

이주희, 괴석모란도2, 한지에 분채,  10호, 2020. [사진제공=한중미술협회]
이주희, 괴석모란도2, 한지에 분채, 10호, 2020. [사진제공=한중미술협회]

한중미술협회는 코로나 19 팬데믹 속에서도 올해 광주광역시와 제주 전시에 이어 전국을 순회하며 한중 양국의 작가들과 우정의 전시를 이어오고 있었다. 이번 파주 교하 아트센터 초대전시 후에는 서울시교육청 산하 다솜갤러리(송파도서관 내)에서 전시하고, 이어서 국방부와 국회에서의 초대전시를 할 예정이다.

陽子, 신부,  22X30cm. 2019. [사진제공=한중미술협회]
陽子, 신부, 22X30cm. 2019. [사진제공=한중미술협회]

교하아트센터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 문의: 031-940-51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