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인터넷서점(www.aladin.co.kr)은 <조국의 시간>이 2주 연속 알라딘 주간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알라딘 인터넷서점이 6월 3일부터 9일까지 집계한 주간 베스트셀러를 보면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회고록 <조국의 시간>이 이번 주에도 1위를 유지, 2주 연속 알라딘 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다. 주 구매층은 40~50대로 전체 구매의 72.1%를 해당 연령대에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알라딘 인터넷서점]
[자료=알라딘 인터넷서점]

 

정유정 작가의 <완전한 행복>은 이번 주에도 베스트셀러 2위를 기록했다. 에릭 와이너의 철학 여행기인 <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역시 '김영하 북클럽'의 6월 도서 선정 이후 판매가 꾸준히 이어져 베스트셀러 3위 자리를 지켰다.

소설가 정세랑의 첫 에세이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수 없어>는 출간 하루 만에 바로 주간 베스트셀러 4위에 올랐다. <지구인만큼 지구를 사랑할 수 없어>는 정세랑 작가의 여행기로 뉴욕, 아헨, 오사카, 타이베이, 런던을 여행한 이야기들이 실려 있다. 단순한 여행 이야기에 그치지 않고 과거와 미래, 동서 문명, 인간과 환경을 아우르며 이 시대에 우리가 고민해야 할 것들, 사랑하는 사람들과 이 지구에서 함께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저자의 시선을 담았다. 20대의 구매가 44.4%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수 양희은의 에세이 <그러라 그래>는 베스트셀러 5위에 올랐다. <그러라 그래>는 양희은의 데뷔 51주년 현재진행형 에세이로 지나온 삶과 노래, 일상의 소중한 순간들을 마치 오랜 친구의 사연을 낭독하듯 따스하고 정감 있게 담았다.

베스트셀러 <대통령의 글쓰기>의 저자 강원국의 신간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도 베스트셀러 13위로 금주 20위 내 신규 진입했다.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는 누구보다 '말의 기본'에 천착해온 저자가 '말이 되는 삶, 삶이 되는 말'에 관해 들려주는 73가지 말 공부 수업이 실려 있다.

헤르만 헤세의 나무와 삶에 대한 성찰을 담은 18편의 에세이와 21편의 시를 그림과 함께 읽는 책 <헤르만 헤세의 나무들>도 베스트셀러 19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