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지구촌 어린이가 다시 꿈꾸게 하자.”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1월 19일 전 세계 어린이들의 새로운 희망을 응원하는 ‘다시 꿈꾸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다시 꿈꾸다’ 캠페인은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구촌 어린이들이 희망과 용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는 우리 모두의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다는 의미이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1월 19일 전 세계 어린이들의 새로운 희망을 응원하는 ‘다시 꿈꾸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11월 19일 전 세계 어린이들의 새로운 희망을 응원하는 ‘다시 꿈꾸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이 캠페인은 11월 29일까지 롯데몰 김포공항점 MF층에서 진행한다. 이곳에서는 1950년 한국전쟁 직후 도움을 받던 한국 어린이부터 현재까지 유니세프와 한국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부스에서는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에게 실제 전달하는 영양실조치료식, 식수정화제, 응급처치키트 등 유니세프의 구호물품을 직접 체험하고, 이 특별한 순간을 엽서와 함께 즉석 사진으로 기념할 수 있다.

김효종 롯데몰 김포공항점 점장은 “롯데몰을 찾는 고객이 유니세프 부스를 방문해 뜻 깊은 시간을 보내면 좋겠다. 다시 어린이들이 희망을 찾는 데 저희의 힘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다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몰 김포공항점은 지난 1월에 이어 이번에도 캠페인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사회공헌 활동이 매우 위축된 상황에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장소 제공에 적극 도움을 준 롯데몰 김포공항점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과거 유니세프의 도움으로 수많은 한국 어린이가 소중한 꿈을 지킬 수 있었다. 어려움에 처한 지구촌 어린이도 과거 우리처럼 꿈꿀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