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는 4월 21일 오후 2시, 대한적십자사 광주혈액원에서 헌혈버스를 지원받아 헌혈봉사를 실시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는 코로나19사태가 장기화하면서 헌혈자가 급격히 감소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혈액 수급의 안정성 확보와 지구의 날을 맞아 '겟브라이트! 지구시민희망 챌린지'의 일환으로 ‘지구시민들의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봉사’ 행사를 개최했으며, 회원 30여 명이 동참했다. 이 날 헌혈봉사에서 모인 혈액은 인근 지역 병원으로 보내져 혈액수급 부족으로 긴급하게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는 4월 21일(화), 대한적십자사 광주혈액원에서 회원 3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헌혈봉사를 실시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는 4월 21일(화), 대한적십자사 광주혈액원에서 회원 3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헌혈봉사를 실시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이번 행사를 주관한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이동미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특히 혈액공급에 큰 어려움이 있다고 하여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마음을 모으게 되었다. 용기내어 함께 해준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광주와 전남을 사랑하고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혈액을 나누어 생명을 살리는 헌혈봉사에 앞으로도 꾸준히 동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헌혈봉사에 참여한 광주광역시 남구의 이수진 씨는 “혈액은 과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만들 수 없는 신의 영역이기에 생명을 나누는 마음으로 귀한 나눔 실천인 헌혈에 큰 사명감을 가지고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혈액이 필요하여 건강과 생명을 위협받는 위급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가치있는 헌혈봉사에 지구시민운동연합 회원들과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참가 소감을 말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는 4월 21일(화), 대한적십자사 광주혈액원에서 회원 3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헌혈봉사를 실시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는 4월 21일(화), 대한적십자사 광주혈액원에서 회원 3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헌혈봉사를 실시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는 지구시민운동의 일환으로 내고장 환경지킴이 활동으로 광주천 정화활동, 청소년 지구 시민교육 및 광주시민들에게 친환경 교육, 각종 소외계층 나눔 사업, 지구사랑가정과 지구사랑사업장의 지구시민네트워크를 통해 지구환경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구시민운동은 세계지구시민운동연합 이승헌 회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제안하여 10여 개국에서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시민운동으로, 인성회복과 지구환경 회복을 위한 지구시민교육, 환경정화, 이웃돕기, 1달러의 깨달음 캠페인, 기아구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