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시대에 잘 적응하고, 문제해결력 갖추어야”
“인공지능시대에 잘 적응하고, 문제해결력 갖추어야”
  • 김민석 기자
  • arisoo9909@naver.com
  • 승인 2019.10.2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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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전북 전주시교육청서 미래인재 교육강연회 개최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인재상의 모습을 알아보는 강연회가 전북 전주에서 개최되었다.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이하 청인협)와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이하 벤자민학교), 전북뇌교육협회는 지난 26일, 전북 전주시교육지원청에서 미래인재 교육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 학생과 학부모, 교육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와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전북뇌교육협회는 지난 26일, 전북 전주시교육지원청에서 미래인재 교육강연회를 개최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와 국내 최초 고교 완전자유학년제 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전북뇌교육협회는 지난 26일, 전북 전주시교육지원청에서 미래인재 교육강연회를 개최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강연에 앞서 이승희 전북뇌교육협회 대표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새로운 교육 대안을 고민하는 시점에 미래인재 교육강연회를 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강연회가 아이들에게 행복한 미래교육의 희망을 보여줄 것”이라며 환영사를 전했다.
 

이승희 전북뇌교육협회 대표가 지난 26일 전주시교육청에서 열린 미래인재 교육강연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이승희 전북뇌교육협회 대표가 지난 26일 전주시교육청에서 열린 미래인재 교육강연회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이날 축사를 한 김희수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은 “평소 대안교육에 관심을 갖고 도정에 반영코자 노력하고 있는데, 오늘 강연이 전북 교육에 도움과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희수 전북도의회 의원이 지난 26일에 열린 미래인재 교육강연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희수 전북도의회 의원이 지난 26일에 열린 미래인재 교육강연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이날 첫 연사로 나선 교육 분야 베스트셀러 ‘학력파괴자들’의 저자 정선주 작가는 “학력을 떠난 뉴칼라의 출현을 인정하고 시대변화를 직시해야한다. 앞으로는 얼마나 제대로 질문하는지, 인공지능이 주는 정보를 얼마나 잘 종합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역량이 될 것이다. 학력과 나이가 전혀 상관없는 인공지능 시대에는 '자녀들이 호기심을 가지고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몰입하도록 하고 스스로 미래를 만들어갈 기회를 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선주 작가가 지난 26일, 전주시교육청에서 열린 미래인재 교육강연회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 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정선주 작가가 지난 26일, 전주시교육청에서 열린 미래인재 교육강연회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 변화하는 교육 패러다임' 이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이어 이번 강연회의 주최 단체인 청인협 회장이자 벤자민학교의 교장인 김나옥 교장은 “미래사회는 존재하지 않는 직업을 만들고 변화하는 인공지능시대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사람, 문제해결력이 있는 사람을 필요로 한다.”며 “뇌기반 인성교육을 통해 세상을 경험하고 배우는 벤자민학교에서 학생들은 자존감을 회복하고 스스로 자신의 뇌를 활용하며, 자기만의 스토리를 가진 행복한 아이로 성장한다.”고 말했다.
 

김나옥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교장이 미래인재 교육강연회에서 '인공지능시대! 우리 자녀 어떻게 키워야 하는가?' 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김나옥 벤자민인성영재학교 교장이 미래인재 교육강연회에서 '인공지능시대! 우리 자녀 어떻게 키워야 하는가?' 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그는 강연 막바지에 벤자민학교 학생들을 무대로 초청해 성장스토리를 발표하게 했다. 벤자민학교 6기 재학생 박정민 학생은 “벤자민학교를 다니면서 가장 하고 싶었지만 가장 두렵기도 했던 무전여행 프로젝트에 도전했다. 여행 당시 주위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으며 홍익하는 마음이 어떤 것인지 실제로 알게 되었고, 나 역시도 홍익을 실천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결심하게 되었다.”고 발표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미래사회 청소년 역량과 진로설계’ 라는 주제로 강연한 백종환 소장(백종환 교육연구소)은 “지금은 대학프리미엄이 사라진 사회”라며 “대학생의 30%가 진로문제 때문에 휴학을 하고, 소위 일류대학의 취업률도 계속 하락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 아이들은 중‧고교시절에 자신의 진로를 찾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은 대학졸업장보다 사회가 필요로 하는 역량을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백종환 소장(백종환 교육연구소)은 지난 26일, 전주시교육청에서 열린 미래인재 교육강연회에서 대학생들이 진로문제로 인해 휴학을 하고, 일류대학의 취업률이 하락하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지적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백종환 소장(백종환 교육연구소)은 지난 26일, 전주시교육청에서 열린 미래인재 교육강연회에서 대학생들이 진로문제로 인해 휴학을 하고, 일류대학의 취업률이 하락하는 우리 사회의 현실을 지적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마지막으로 벤자민학교가 2~30대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벤자민갭이어의 청년멘토이자, 세계시민강사인 홍성은 청년강사가 강연했다. 그는 “사회를 더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사람이 되겠다는 꿈을 이루기 위해 미래인재의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과 연대가 필요하다고 느껴 벤자민갭이어를 선택했다. 갭이어를 졸업한 지금까지도 청년들과 다양한 프로젝트를 하며 꿈을 이루기 위한 실천을 하고 있다.”고 발표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홍성은 청년강사가 지난 26일 열린 미래인재 교육강연회에서 '자신과 세상을 커넥트하자'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홍성은 청년강사가 지난 26일 열린 미래인재 교육강연회에서 '자신과 세상을 커넥트하자'라는 주제로 강연하고 있다. [사진=벤자민인성영재학교]

이날 강연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교육의 새로운 흐름과 방향을 알 수 있어 좋았고, 특히 벤자민학교 학생들의 발표가 감동적이었다. 주위 사람들에게 이런 강연을 추천하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다음 미래인재 교육강연회는 오는 11월 9일, 강원 원주시립도서관에서 열리며, 16일에는 경기 수원시청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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