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국학원은, 지난 5일, 전남 목포 평화광장에서 ‘한민족의 꿈. 세상을 이롭게, 세상을 평화롭게’라는 주제로 ‘전남개천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경선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과 김휴환 목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시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국학원은, 지난 5일, 전남 목포 평화광장에서 ‘한민족의 꿈. 세상을 이롭게, 세상을 평화롭게’라는 주제로 ‘전남개천문화축제’를 개최했다. [사진=전남국학원]](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1910/56617_70893_3918.jpg)
행사에 참가한 이들은 개천절을 기념하는 축하떡 커팅식을 하고, 시민들과 함께 떡을 나눠먹으며 개천절을 기념했다. 이어 시민들은 상고사와 47대 단군을 설명한 판넬을 들고 개천축하거리행진을 했다.
![지난 5일, 전남 목포 평화광장에서 열린 '전남개천문화축제'에 참가한 시민들이 상고사와 47대 단군을 설명한 판넬을 들고 개천축하거리행진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국학원]](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1910/56617_70895_4152.jpg)
이날 행사에 참석한 전남국학원 회원은 “단군의 역사를 사람들이 신화로만 알고 있어 속이 상했는데, 이렇게 시민들에게 알리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거리 퍼레이드 행렬을 본 한 시민은 “단군이 신화인 줄만 알았는데 살아있는 역사라는 것을 처음 알게 된다. 더 많은 사람들이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