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충주‧제천서 개천문화 페스티벌 열려
충북 청주‧충주‧제천서 개천문화 페스티벌 열려
  • 김주연 기자
  • you-air@hanmail.net
  • 승인 2019.10.03 2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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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충주시 항일독립운동역사관, 제천 내토시장서 시민참여행사

사단법인 충북국학원(원장 최선열)은 단기 4352년 개천절을 맞아 3일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시민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천문화페스티벌의 장을 열었다.

충북국학원은 3일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단기4352년 개천절 개천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충북국학원]
충북국학원은 3일 청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단기4352년 개천절 개천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진=충북국학원]

최선열 충북국학원장은 “조상 대대로 내려온 개천의 진정한 의미는 모두 마음을 열어, 하늘과 땅, 인간이 하나가 되는 날이다. 이를 되새겨 8천만 겨레의 구심점인 개천문화로 민족정신을 회복하고, 한민족의 정신적인 단합과 화합으로 국민적 자긍심을 회복해야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또한, 그는 “현재 개천절 정부 경축행사에는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고 국무총리가 기념식을 주재한다. 나라의 건국행사에 대통령이 참석하고 많은 국민이 대한민국 생일을 축하하길 바란다.”고 했다.

(시계방향으로) 개천절 기념행사, 250여 명의 참석자들, 개천대제. [사진=충북국학원]
(시계방향으로) 개천절 기념행사, 250여 명의 참석자들, 개천대제. [사진=충북국학원]

‘한민족의 꿈! 사람을 이롭게 세상을 평화롭게’를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내덕해오름 국학기공동호회와 비알뇌교육 학생들의 축하공연, 7579난타축하공연으로 막을 열었다. 이어 ▲개천절 기념행사 ▲개천절 구국기도문 및 헌법낭독 ▲개천절 역사 강연 ▲개천대제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단군 왕검의 칙어를 비롯해 역대단군의 어록을 기반으로 한 창작연극을 관람한 참석자들의 호응이 컸다. 한 시민은 “청소년들에게 우리 역사와 정신을 생생하게 교육할 수 있는 기회였다. 훌륭한 기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역대 단군의 어록 등을 기반으로 한 창작 연극 단군. [사진=충북국학원]
역대 단군의 어록 등을 기반으로 한 창작 연극 단군. [사진=충북국학원]

또한, 개천절퀴즈, 우리역사 알아보기, 대한민국 생일축하 메세지 적기 등 충북도민들이 직접 참여하며 개천절의 의미를 새길 수 있는 체험부스도 마련되었고, BHP명상봉사단이 참여해 스스로 힐링법 BHP 체험 부스도 운영되었다. 행사를 마친 후에는 모든 참가자들이 우리민족 최초의 국가 건립을 축하하며 대한민국 생일 떡 나누기도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오제세 국회의원이 참석했고, 이시종 충청북도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장성배 충청북도 도의회의장, 김병우 충청북도 교육감이 축전을 보냈다. 또한 변재일‧오제세‧도종환 국회의원과 김병우 교육감, 창리초등학교 박명금 교장은 축하영상을 보내기도 했다.

한편, 충북국학원은 개천절에 앞서 지난 29일 단군왕검이 우리나라 한민족의 최초의 국가인 고조선을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이념으로 나라를 건국한 날로써 대한민국의 생일날이라는 뜻을 알리기 위해 청주 성안길에서 개천문화거리 캠페인과 문화행사로 단군할아버지와 인증사진 찍기, 생일축하하기, 개천절 역사퀴즈 등을 전개한 바 있다.

행사에 참가한 남성중학교 이채민 학생은 “재미있는 강연과 연극으로 개천절을 잘 알게 되었고 붓으로 한글쓰기, 단군 할아버지 탈 쓰기 등 여러 활동을 하면서 즐겁게 참여했다.”고 했고, 황이준 학생은 “개천절을 휴일로만 알았는데 깊은 뜻이 있고 중요한 날이란 걸 알게 되었다. 내년에도 계속 경험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충주국학원은 3일 오전 10시 충주시 항일독립운동역사관에서 개천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충북국학원]
충주국학원은 3일 오전 10시 충주시 항일독립운동역사관에서 개천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충북국학원]

아울러 충북국학원 산하 충주국학원은 3일 오전 10시 충주시 항일독립운동역사관에서 개천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개천절 경축식을 비롯해 개천절 바로알기 퀴즈와 민족의 생일 떡 나누기를 하고, 참가자들과 함께 항일독립운동역사관 견학을 했다.

제천국학원은 3일 내토시장 일대에서 시민대상 개천절 알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충북국학원]
제천국학원은 3일 내토시장 일대에서 시민대상 개천절 알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충북국학원]

제천국학원은 3일 오전 10시 개천천제를 하고, 내토시장 상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개천절의 의미를 알리는 행사와 함께 47분 단군할아버지 퀴즈, 국경일 OX퀴즈를 실시했다. 또한 시민 100명에게 대한민국 생일떡 나눠주기 행사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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