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활용 명상전문가라는 목표가 생기니 힘이 나요”
“뇌활용 명상전문가라는 목표가 생기니 힘이 나요”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19.08.12 08: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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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라이프 41편] 식이장애를 극복하고 뇌활용 명상전문가를 선택한 김인주 씨

김인주(37) 씨는 얼굴이 밝고 환했다. 3년 전 극심한 식이장애에 시달려 한때 체중이 34kg밖에 되지 않았던 모습을 어디에서고 찾아 볼 수 없었다. 단월드 울산 북구센터에서 지난 7일 김인주 씨는 만나 건강을 회복한 이야기를 들었다.

“3년 전 식사 후 갑자기 토한 후 극심한 식이장애에 시달렸어요. 음식을 먹으면 토해 물도 반 모금 마시기 힘들었고요. 대학병원에서 온갖 검사를 받았지만, 결과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와 원인을 찾지 못했어요.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생각하여 정신과 진료도 받았어요. 복수가 차 수술도 하고, 소화제 등 약으로 버티다가, 명상을 하면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 단월드 북구센터를 찾아갔어요.”

극심한 식이장애를 극복한 김인주 씨는  이제  뇌교육명상전문가라는 목표가 생겨 힘이 난다고 말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극심한 식이장애를 극복한 김인주 씨는 이제 뇌교육명상전문가라는 목표가 생겨 힘이 난다고 말했다. [사진=김경아 기자]

인주 씨는 “제 발로 찾아갔다”며 웃었다. 북구센터에 그날로 뇌교육명상을 시작한 인주 씨는 식이장애가 있지만 몸을 푸는 기체조를 못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을 느꼈다.


“계단을 난간대를 붙잡고 올라올 정도였는데, 몸을 이완하는 동작을 어렵지 않게 하고 있더라구요. 뇌교육명상을 하고 나니 몸도 좋아지고 마음도 편했어요.”

뇌교육명상을 시작한 지 한 달이 채 안 되어 자신이 바뀌고 있는 것을 체험한 인주 씨는 심성교육을 신청했다.

“내게 왜 이런 일이 일어났는지, 저 자신을 알고 싶었죠. 심성교육을 받으며 아주 많이 울었어요. 내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니 미움으로 꽉 차 있던 제 모습을 보았어요. 제가 저 자신을 미워했어요. 열심히 살고 있는데 자신을 질타하며 살았어요. 완벽주의에다 다른 사람이 잡은 문고리는 손을 대지 않을 정도로 결백강박증이 있었어요.”

인주 씨는 남들도 아프게 했다고 했다. 1남4녀인 가정에서 자란 인주 씨는 어려서부터 모든 것이 자신 위주로 자신의 의사대로 돌아가길 바라고 행동했다고 한다.

“경남 진주에서 친정 부모님이 자영업을 하여 어려서 외롭게 컸어요. 그런데 제가 자영업을 하며 제 딸에게 그렇게 하고 있어요. 승무원이 꿈이었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대학에서 아동복지를 공부했지요. 아픈 것은 남편이 일을 크게 벌인 탓이라고 남편도 미워했어요. 남편이 체인식당 매장을 5곳 운영하여 24시간 관리해야 하니 저도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김인주 씨는 심성교육에서 진짜 나를 발견하고 내 마음을 깊이 들여다 보게 되어 아주 기뻤다고 말했다.
김인주 씨는 심성교육에서 진짜 나를 발견하고 내 마음을 깊이 들여다 보게 되어 아주 기뻤다고 말했다.

인주 씨는 심성교육에서 자신에 꽉 차 있던 미움, 원망을 모두 버리고 자신을 보듬어줄 수 있는 진정한 ‘나’를 발견했다고 한다.

“진짜 나를 발견하고 내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게 되어 아주 기뻤어요. 나를 보듬어줄 수 있는 ‘나’, 나를 사랑하는 ‘나’를 발견했어요. 나 자신에게 미안하다, 사랑한다고 말했어요. 가족에게 미안하고 감사했어요. 사랑한다는 것을 느꼈지요.”
심성교육을 마친 인주 씨는 집으로 돌아와 남편과 딸을 안아주며 자연스럽게 ‘미안하다’ ‘사랑한다’고 말했다. 남편과 딸도 인주에게 사랑한다고 말했다.

매일 뇌교육명상을 한 후로 식이장애가 완화되어 물을 한 잔 정도 마실 수 있게 되었고 식사도 할 수 있게 되었다.

그 후 인주 씨는 파워브레인메소드(PBM)교육을 신청했다. 파워브레인메소드는 자신을 가두고 있던 고정된 생각과 관념에서 벗어나 자신의 실체를 자각하고, 뇌간에 있는 무한한 능력을 활용하여 삶의 주인으로서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창조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인주 씨는 PBM교육에서 자신을 힘들게 한 기억, 관념, 생각에서 벗어났다고 한다.

그러나 인주 씨는 사업이 바빠지면서 뇌교육명상을 하지 못하게 되었다. 병원에 계속 다니며 약을 먹었다. 그러다 올해 다시 센터에 와서 뇌교육명상을 하기 시작했다.

“뇌교육명상을 안 하니까 어느 때부터 무기력한 상태가 되고 불안해지는 거예요. 심할 때는 불안해서 죽을 것 같았어요. 그래서 다시 시작했어요. 남편과 여동생도 함께합니다. 저는 센터 문을 여는 날이면 모두 오는데, 남편은 사업 때문에 일주일에 한두 번 정도 센터에 옵니다. 남편은 내가 좋아진 것을 보고 시작했어요.”

김인주 씨가 7일 단월드 울산북구센터에서 몸을 이완하는 기체조를 하고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김인주 씨가 7일 단월드 울산북구센터에서 몸을 이완하는 기체조를 하고 있다. [사진=김경아 기자]

 

인주 씨는 뇌교육명상을 평생하기로 마음먹고 올해 뇌교육전문가 과정인 마스터힐러(MH)과정 교육을 신청했다.

“심성교육 때 활기차게 움직이는 진행자들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9월부터 받는 마스터힐러교육이 기대됩니다. 뇌활용 명상전문가라는 삶의 목표가 생기니 힘이 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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