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 설계에 건강상담까지 해주는 행복 설계사지요”
“재무 설계에 건강상담까지 해주는 행복 설계사지요”
  • 정유철 기자
  • npns@naver.com
  • 승인 2019.09.18 23: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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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라이프 51편] 보험설계사 이경아 씨의 특별한 선물, 뇌교육명상

20년 넘게 보험설계사로 활약하는 이경아(52)씨는 고객을 만나면 재무 설계 외에 더 알려주는 그만의 노하우가 있다. 고객의 심신 건강상태를 살피고 적절한 운동법을 소개하여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도록 한다. 고객이 재무 설계를 통해 예기지 않는 일에 대비하고, 적절한 운동법으로 심신이 건강하고 행복해지기를 경아 씨는 바란다. 그는 뇌교육명상전문가인 마스터힐러(MH)이다. 경아 씨는 뇌교육명상을 통해 삶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자녀도 잘 키웠다고 한다. 지난 9일 만난 경아 씨에게서 ‘커리어 우먼’의 풍모가 풍겼다.

20넘게 보험설계사로 활약하는 이경아 씨는 고객에게 재무 설계뿐만 아니라 건강 상담, 인생 상담까지 해주는 멘토와 같은 존재이다. [사진=김경아 기자]
20넘게 보험설계사로 활약하는 이경아 씨는 고객에게 재무 설계뿐만 아니라 건강 상담, 인생 상담까지 해주는 멘토와 같은 존재이다. [사진=김경아 기자]

“22년 전 경기도 안산에 사는 후배가 뇌교육명상을 권했어요. 그래서 보험 일을 시작하면서 첫 월급을 받아 단월드 천안센터에 등록했습니다. 매일 아침 뇌교육명상을 하면서 자신감이 없었던 나를 용기 있게 바꾸어 일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지요. 그렇게 1년을 열심히 했어요.”

그런데 직장과 가사에 쫓겨 하루 이틀 뇌교육명상을 하지 않다가 어느 날인가 중단하고 말았다. 그렇게 10년이 지나 경아 씨는 뇌교육명상을 할 때 좋았던 느낌이 점점 그리웠다. 그래서 천안센터에 나갔고, 다시 시작한 뇌교육명상이 너무 좋아서 경아 씨는 평생 하기로 마음먹었다.

심성교육을 받고 경아 씨는 자신의 내면에 있던 왠지 모를 불안이 어디서 비롯됐는지 알게 되었다.

“충남 공주에서 자랐는데, 6남매 중 막내였어요. 아홉 살 때 부모님과 떨어져 언니들을 따라 서울에서 학교를 다녔어요. 어려서 일찍 부모님 품을 떠나 불안해했던 것이 내 안에 있었어요. 그리고 부모님으로부터 사랑받지 못했다는 느낌이 있었지요. 어릴 때는 정서 안정이 더 중요한데, 공부 때문에 그렇지 못 했어요. 불안의 원인을 아니까, 마음이 편해지더군요.”

그 후로도 직장과 가정을 오가며 1년 동안 뇌교육명상을 계속한 경아 씨는 파워브레인메소드(PBM)교육을 신청했다. 그 무렵 그는 무척 힘든 시절을 보내고 있었다. 열네 살, 두 살 두 딸은 아직 경아 씨의 손길이 필요했다.

“숨이 잘 쉬어지지 않았어요. 거의 날마다 울면서 사느라 기진맥진했지요. 돌아보면 그때가 내 생애에 가장 힘든 시기였거든요. 그런데 PBM교육을 받고 돌아오는데 하늘을 나는 것 같았어요. 정말 많은 상처가 치유되었어요. 힘들었던 기억을 지우면서 무엇이든 다 할 수 있는 힘과 용기가 생겼습니다. 손바닥 뒤집듯이 삶을 바꿀 수 있다는 게 충격이었고 감사했어요. 내게 PBM교육을 가라고 다섯 분이 권했는데, 나를 사랑해서 내게 도움을 주고 싶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감사했고 감동했지요.”

이경아 씨는 뇌교육명상전문가 과정인 마스터힐러교육을 받은 후 자신을 바라보는 힘이 커져 감정의 기복이나 슬픔이 없어졌다. [사진=김경아 기자]
이경아 씨는 뇌교육명상전문가 과정인 마스터힐러교육을 받은 후 자신을 바라보는 힘이 커져 감정의 기복이나 슬픔이 없어졌다. [사진=김경아 기자]

경아 씨에게 더 큰 변화는 마스터힐러(MH)교육을 받으면서 왔다. 뇌교육전문가인 마스터힐러는 자신을 스스로 힐링하는 것을 넘어 다른 사람의 건강과 의식성장을 통합적으로 코칭하고 훈련할 수 있는 전문가이다.

“마스터힐러 교육을 받으면서 나를 제대로 바라볼 수 있었어요. 그전에는 나를 보라고 하면, 눈이 바깥에 있는데 어떻게 나를 보아야 하는지 몰랐어요. 나를 바라보니 교육받을 때마다 하나하나 나를 알고 느껴 가는 재미가 컸어요. 나를 보고 나를 이해하니까 남을 보고 판단하던 내 모습이 다 내 에고임을 알게 되었지요. 남을 이해하게 되니 미움이 사라지고 감정의 기복이나 슬픔이 없어졌어요. 그전에는 나도 나름 ‘쌈닭’이는데, 부드럽게 바뀌었지요. 그러니 주변이 다 편안해지더군요.”

경아 씨는 특히 남편이 착해졌다고 웃었다. “교육은 내가 받았는데, 남편이 바뀌었어요. 내가 이해하고 편안해하니까, 남편도 에너지가 바뀌었어요.”

경아 씨는 시어머니에게 뇌교육명상을 권했다.

“시어머니가 싫다는 걸 제가 꼭 하시도록 고집했어요. 지금은 뇌교육명상을 너무 좋아하시죠. 덕분에 시어머니와의 관계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되었어요.”

경아 씨는 두 자녀에게도 뇌교육명상을 하게 했다. 큰 딸 김은비 양은 경아 씨와 함께 뇌교육명상을 하다, 학생들을 위한 뇌교육을 했다. 은비 양은 그후 벤자민인성영재학교에 들어가 다양한 체험과 공부하고 스스로 교육자가 되겠다고 진로를 찾아 서울교육대학교에 진학했다. 둘째 딸은 네 살 때부터 뇌교육을 하여 지금은 청소년 뇌교육 최고과정인 일지영재로 뽑힐 만큼 성장했다.

이경아 씨는 요즘 주민센터에 일주일에 한 번씩 나가 국학기공을 지도한다. 그렇게 주민을 위해 홍익을 하면 기쁘고 힘이 쏫는다. [사진=김경아 기자]
이경아 씨는 요즘 주민센터에 일주일에 한 번씩 나가 국학기공을 지도한다. 그렇게 주민을 위해 홍익을 하면 기쁘고 힘이 쏫는다. [사진=김경아 기자]

 

경아 씨는 뇌교육명상을 하면 삶의 무게를 덜어내고 충전되어 힘이 생긴다고 한다. 뉴질랜드 명상을 다녀와서 삶이 가벼워지고 맑아졌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며 또 무거워지고 희미해졌다. 그럴 때 뇌교육명상을 한다. 계속 깨어 있기 위해 뇌교육명상을 계속 해야 한다는 것을 느낀다.

요즘 경아 씨는 보험설계사로 고객에게 재무 설계뿐만 아니라 건강 상담, 인생 상담까지 해주느라 더욱 바빠졌다. 그러는 중에도 일주일에 한 번 주민센터에 나가 국학기공을 지도한다.

“직장과 가정생활을 병행하여 많은 시간을 낼 수 없지만, 일주일에 한 번 나가서 지도하면 어르신들이 좋아해요. 제가 힘을 받아요. 홍익하는 기쁨이 커요. 나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하는 활동이 저를 기쁘게 합니다. 체력, 뇌력, 심력을 더 키워서 120세까지 봉사활동을 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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