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11월 5일(월)부터 7일(수)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영국 세계 관광박람회(World Travel Market, WTM) 2018’(이하 ‘WTM 2018’)에 참가하여 유럽관광객을 공략하고 있다. 특히 21세기 비틀즈라 불리는 서울시 관광 홍보대사 방탄소년단(BTS)을 통해 유럽시장의 잠재 관광객에게 서울시를 알리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11월 5일(월)부터 7일(수)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영국 세계 관광박람회(World Travel Market, WTM) 2018’에 참가하여 유럽관광객을 공략하고 있다. [사진=WTM2018 누리집 화면 갈무리]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11월 5일(월)부터 7일(수)까지 영국 런던에서 개최되는 ‘영국 세계 관광박람회(World Travel Market, WTM) 2018’에 참가하여 유럽관광객을 공략하고 있다. [사진=WTM2018 누리집 화면 갈무리]

최근 BTS는 서울시와 함께 서울 관광 글로벌 캠페인을 통해 서울의 매력을 담은 ‘My Seoul Playlist’ 광고를 선보였다. BTS는 광고에서 ‘나처럼 서울에서 너도(Live Seoul like I do)’라는 슬로건 아래, 먹거리‧쉴거리‧볼거리‧놀거리‧즐길거리‧ 살거리‧할거리 총 7개의 테마(딜리셔스 서울, 릴렉싱 서울, 익스트림 서울, 히스토릭 서울, 한류 서울, 패셔너블 서울, 익스클루시브 서울)로 서울을 소개하고 있다.

‘WTM 2018’은 전 세계 186개국, 5,100개 여행업체와 관람객 85,000명이 참가하며,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되는 ‘Feria Internacional de Turismo(FITUR)’,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TB Berlin’과 함께 세계 3대 관광박람회 중 하나다.

서울시는  ‘영국 세계 관광박람회(World Travel Market, WTM) 2018’에서  21세기 비틀즈라 불리는 서울시 관광 홍보대사 방탄소년단(BTS)을 통해 유럽시장의 잠재 관광객에게 서울시를 알리고 있다. [사진=BTS서울관광홍보영상 화면 갈무리]
서울시는 ‘영국 세계 관광박람회(World Travel Market, WTM) 2018’에서 21세기 비틀즈라 불리는 서울시 관광 홍보대사 방탄소년단(BTS)을 통해 유럽시장의 잠재 관광객에게 서울시를 알리고 있다. [사진=BTS서울관광홍보영상 화면 갈무리]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유럽시장에 알려 관광시장 다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영국은 유럽 주요 3개국(영국 프랑스 독일) 중에서도 방한 관광객 수가 1위인만큼, 서울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방한 영국관광객은 99,310명으로, 작년 동기대비 1.6% 증가하였다.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고궁을 거닐거나, 한류 스타를 만날 수 있는 뮤지엄 등 유럽 관광객이 좋아할만한 관광지 관람 혜택을 하나로 모은 서울의 관광패스이다. [사진=서울관광 누리집 화면 갈무리]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고궁을 거닐거나, 한류 스타를 만날 수 있는 뮤지엄 등 유럽 관광객이 좋아할만한 관광지 관람 혜택을 하나로 모은 서울의 관광패스이다. [사진=서울관광 누리집 화면 갈무리]

박람회 첫날인 5일(월) 한국관광설명회에서는 현지 미디어 및 여행업계 관계자 약 80명을 대상으로 서울을 홍보하고, 유럽시장 협력 여행사를 발굴한다. 최근 유럽에서도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서울시 관광 홍보대사 BTS가 참여한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상영한다. 최근 영국의 BBC는 방탄소년단을 “21세기 비틀즈이자, 글로벌 팝 센세이션”으로, 가디언은 “미국에서 기념비적인 성과를 냈으며, 팝 음악의 얼굴을 바꾸었을 뿐 아니라 서양 음악 산업의 최정상에 도달한 첫 한국 그룹”으로 소개했다.

관광패스에 익숙한 유럽 관광객에게 서울형 관광 자유이용권인 ‘디스커버 서울패스’를 소개해, 카드 한 장으로 즐길 수 있는 서울 관광의 편리함을 부각시킬 예정이다. 디스커버 서울패스는 한국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입고 고궁을 거닐거나, 한류 스타를 만날 수 있는 뮤지엄 등 유럽 관광객이 좋아할만한 관광지 관람 혜택을 하나로 모은 서울의 관광패스이다.

서울시 이은영 관광사업과장은 “지속해서 발전하고 변화하는 서울의 다양한 모습을 널리 알려 다변화된 관광객의 욕구에 부응하고자 한다. 오는 11월 23일부터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리는 ‘International Travel Fair 2018’에 참가하는 등, 올해 막바지까지도 서울을 알려 구미주․중화권 시장 모두 놓치지 않고 잠재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