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소버린 아시아 미술상(The Sovereign Asian Art Prize) 최종 후보자 명단 30명 가운데 한국작가로는 전아현, 세오시, 김현수가 선정됐다.소버린 아시아 미술상(The Sovereign Asian Art Prize)은 2003년부터 홍콩 소버린 아트파운데이션(The Sovereign Art Foundation)이 매년 아시아 15개 국가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미술상이다. 소버린 아시아 미술상은 각 나라의 노미네이터들이 작가들을 추천하고 심사위원단이 1차, 2차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2024년 극단 감동프로젝트의 관객 위로 두 번째 이야기 〈로미오와 줄리엣 The clown〉(원작 셰익스피어, 재창작 임정은, 연출 홍성연)은 '셰익스피어를 2인극으로 하면 얼마나 연극적일까?' 라는 연출과 작가의 단순한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이들은 이것이 관객을 즐거움으로 위로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을 갖게 되었다. 준비된 두 명의 광대만 있다면!이에 극단 감동프로젝트는 홍성연 상임 연출을 비롯, 배우 강나리, 서인권과 에서 함께한 음악감독 류찬, 무대 디자이너 장호, 연출 홍성연과 함께 창작작업을 하고 있는
서울국학원은 4월부터 12월까지 서울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학생들이 손도장을 찍어 태극기를 만드는 “한국인답게! 내 손으로 만드는 태극기” 행사를 추진한다.사단법인 국학원은 22023년부터 전국에서 손도장을 찍어 태극기를 만드는 ‘‘나라사랑 100만 손도장 태극기 챌린지’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에 올해 서울국학원은 4월부터 12월까지 “한국인답게! 내 손으로 만드는 태극기”를 추진해 손도장 태극기 만들기를 10개 학교에서 진행하여 10개 태극기를 만들고 30개 학급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교육’을 병행할 계획이다.서울국학원은 서울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에서는 4월 25일(목)부터 7월 21일(일)까지 《미래긍정: 노먼 포스터, 포스터 + 파트너스》를 개최한다.본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의 2024년 전시 의제 ‘건축’을 탐구하는 전시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다. 전시에서는 노먼 포스터와 포스터 + 파트너스의 주요 미술관, 박물관을 비롯한 공공 프로젝트를 조명하고,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지속가능성의 개념을 담은 철학과 미래 건축에 대한 사유를 소개한다.아시아 최대 규모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에는 건축 모형, 드로잉, 영상, 아카이브 등 300여 점으로 구성된 대표
갤러리 밈(서울시 종로구 인사동 5길 3)이 4월 24일부터 5월 12일까지 물의 풍경을 그려내는 허연화 개인전 《Blue Lung 푸른 폐》를 선보인다.허연화 작가는 물과 관련된 풍경들을 작업하며 일상적인 공감각에서 벗어나는 신체와 물질을 조각과 평면, 설치 작업으로 나타내왔다.이번 전시 《Blue Lung 푸른 폐》는 심해와 산호의 풍경을 통해 변주와 퇴적되는 것들을 다룬다.폐는 호흡을 하는 기관으로 산소를 들이고, 이산화탄소를 뱉으며 유기체의 대사 활동을 가능케 한다. 호흡을 통해 들어온 산소는 혈액에 녹아들어 체내에 전달되고
해금 연주가 최태영이 5년 만에 독주회를 연다. 4월 25일(목) 오후 7시 30분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개최하는 《제2회 최태영 해금 독주회 – 최태영의 해금 ‘선율’》이 그것이다. 첫 독주회는 2019년 《해금선율》.최태영이 준비한 이번 공연은 ‘선’이 가진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전통 기와지붕과 한복 등에서 느낄 수 있는 한국적인 ‘선’의 매력, 전통악기를 다루는 연주자로서 최태영은 한국 전통음악의 중요한 미학으로 ‘선’을 꼽았다. 긴밀한 호흡과 섬세한 움직임을 통해 만들어지는 선의 형태와 흐름, 즉 ‘선율’의 완성
아트스페이스 라프에서 4월 18일(목) 개막한 2024아트스페이스 라프 기획전 이장욱, 줄라이, 허성진 작가 3인전《눈물이 마르기 전에》展은 해석이 가능한 열린 기호의 전달에 초점을 두고 작가들의 신선한 시각을 보여준다. 다소 유쾌한 전시명은 메시지가 인식되기 전, 각기 해석이 가능한 그 찰나의 순간을 의미한다.전시 기획자 이현희는 ‘눈물이 마르기 전’이라는 순간을 감정이 채 전달되기 전, 메시지를 적은 잉크가 채 마르기 전과 동일하게 보았다. 눈물은 기쁨, 감동, 슬픔, 분노 등 다양한 감정을 상징한다. 우리는 사전 정보나 정황을
박물관에서 문화유산도 감상하며, 공연도 즐기는 뜻깊은 무대가 화창한 봄날을 채워준다. 국립대구박물관은 오는 4월 27일(토) 오후 3시 개관 30주년 기념 공연시리즈인 “더 음향(The 音香)” 공연을 개최한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4월 20일 오후 3시 야외 마당에서 '박물관 속 밴드' 공연을 개최한다. 국립부여박물관은 어린이들을 위해 4월 19-20일 어린이뮤지컬 '이벤져스 라이브'를 사비마루 무대에 올린다. 한편, 궁능유적본부 조선왕릉동부지구관리소는 오는 5월 2일 능역을 산책하며 왕릉의 역사와 나무이야기를 듣고, 국악을 감
아함아트프로젝트(안무 함도윤)가 4월 21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서울시 종로구 대학로10길 17)에서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사업 선정작 〈Never Grow Up〉 공연을 선보인다.2020년 청년실업 등 청년 문제를 주요 소재로 하여 “청년 실신”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제작된 이 작품은 코로나19로 지난해 3년 만에 관객을 만났다. 무용 최초로 남녀 더블 캐스트로 공연하여 같은 작품임에도 남녀 버전에 따라 서로 다른 매력을 보여주었다.이번 공연에서는 청년의 주제를 넘어 위험을 인지하고 직접 부딪치며 깨닫게 되는 “모든 어른들의
(재)국립정동극장(대표이사 정성숙)과 (사)한국발달장애인문화예술협회 아트위캔(대표이사 왕소영, 이하 아트위캔)이 발달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4월 17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아트위캔 사무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와 왕소영 아트위캔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발달장애 예술인들을 위해 국립정동극장과 아트위캔 소속 예술인들이 보유한 콘텐츠를 활용하여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먼저 5월 24일, 25일 양일간 국립정동극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