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인성영재들, 성장페스티벌 펼치다!
경북 인성영재들, 성장페스티벌 펼치다!
  • 문현진 기자
  • moon_pt@naver.com
  • 승인 2018.11.05 2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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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벤자민인성영재 페스티벌’ 경북 안동 3일 열려

벤자민인성영재학교(교장 김나옥, 이하 벤자민학교) 경북학습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한 ‘2018 벤자민인성영재 페스티벌’이 11월 3일(토) 개최되었다.   

안동 상지대학교 두봉관에서 열린 경북학습관 페스티벌은 벤자민학교 졸업생과 재학생, 학부모, 교사, 멘토 등 교육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재갑 안동시의원의 축사로 시작하여 벤자민기공과 HSP12단 퍼포먼스, 성장스토리 발표, 춤 공연, 멘토 소감 발표 등으로 진행된 페스티벌은 벤자민학생들의 열정으로 가득했다. 

이재갑 안동시의원은 참가한 학생들의 이름을 일일이 불러주며 "학생들의 밝은 인상, 밝은 에너지에 자꾸 눈이 간다."며, "작은 일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향후 대안학교 학생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법안을 검토 중에 있다."고 밝히며 이번 행사를 축하했다.    

행사의 오프닝 무대에서 학생들은 벤자민기공과 HSP12단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HSP12단은 한계를 극복하며 자신을 인지하고 관찰할 수 있는 활동으로 벤자민학교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배워야 한다. 특히 물구나무를 선 채로 걸어 다니는 모습이 특별하다.  

벤자민 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은 체력·심력·뇌력을 기르기 위해 HSP12단을 훈련한다. [사진=벤자민학교]
벤자민 인성영재학교 학생들은 체력·심력·뇌력을 기르기 위해 HSP12단을 훈련한다. [사진=벤자민학교]

이어 벤자민학교 5기 서효원 양(17세)이 국토종주를 통해 협동심과 단결심을 배웠다는 성장 과정을 이야기했다. 서 양은 "저는 혼자서 하는 것만 잘했다."며, "다른 사람들이랑 무언가 같이 한다는 것이 불편했는데 벤자민 프로젝트를 통해 나의 목표만이 아닌 우리의 목표가 될 때 감동도 크고 더욱 많이 성장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김대용 군(18세)은 학생의 입장에서는 보이지 않았던 것들이 인성영재캠프 진행을 해보니 알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 군은 그러한 경험을 통해 더 넓은 마음과 시야를 가질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김기천 군(17세)은 "어떤 프로젝트를 할까 고민하던 중에 번지점프를 통해 내 한계를 극복하기로 했다. 그런데 번지점프를 할 수 있는 체중을 넘어서 뛸 수조차 없었다. 하지만 나는 포기하지 않고 운동을 해서 살을 빼고 번지점프대에 서서 마침내 장애물과 공포를 벗어던졌다.  그때 ‘나는 약한 사람이 아니구나!’라는 생각에 기뻤다."고 말했다.      

최수민 멘토는 "벤자민학교가 제공하는 이런 일련의 과정과 경험들이 아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벤자민학교]
최수민 멘토는 "벤자민학교가 제공하는 이런 일련의 과정과 경험들이 아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사진=벤자민학교]

 행사에 참석한 멘토들은 멘토링 경험을 들려주며 학생들의 성장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특히 자매가 벤자민학교를 졸업한 부부교사 최수민 멘토는 "벤자민학교가 제공하는 이런 일련의 과정과 경험들이 아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며, "공부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도전할 수 있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벤자민학교 5기 문준호 군(18세)은 “그 동안 행사를 준비하면서 여러모로 힘들었는데 막상 하고 나니 더 준비하지 못해서 아쉽다.”며, “앞으로 더욱 성장해서 오늘보다 더 멋진 모습으로 무대에 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벤자민학교는 자기 주도적 생활과 체험적 인성교육을 통해 인성이 바른 21세기 미래 인재인 '지구시민'을 양성하는 대안 고등학교이다. B.O.S(Brain Operating System)로 주목받는 뇌교육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외국어, 운동, 예술, 프로젝트 학습 등 자기계발과 다양한 직업 및 사회참여활동을 한다. 
 

'2018 벤자민인성영재 페스티벌'이 경북 안동 상지대학교 대강당에서 11월 3일 열렸다. [사진=벤자민학교]
'2018 벤자민인성영재 페스티벌'이 경북 안동 상지대학교 대강당에서 11월 3일 열렸다. [사진=벤자민학교]

서울·부산·대전·대구 등 전국 18개 지역학습관이 운영되고 있는 벤자민학교는 교수·변호사·CEO·예술가·방송인 등 1,000여 명의 전문직 멘토가 학생들에게 프로젝트 멘토링, 직업 현장 체험 및 꿈에 대한 조언을 제공한다. 현재 벤자민학교 학생들의 이야기가 담긴 책 '대한민국에 이런 학교가 있었어?'는 베스트셀러로 사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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