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도문화진흥회는 9월 16(일) 서울과 대전에서 우리 민족 고유의 선도문화를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제5회 선도문화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대전 금강 로하스대청공원 서편광장에서 열린 선도문화축제에 대전, 충남북 지역 회원 500여 명이 참석했다. 서울 남산공원 백범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린 선도문화축제에는 서울 경기 지역 회원 1,500여명이 참석해 다양한 체험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축하공연. 대전 금강 로하스대청공원 서편광장에서 16일 열린 선도문화축제에서 학생들이 북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진흥회]
축하공연. 대전 금강 로하스대청공원 서편광장에서 16일 열린 선도문화축제에서 학생들이 북 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진흥회]

참가자들은 그림으로 보는 우리 상고사 이야기 전시물을 보고, 오라 체험, 천부경 타로로 보는 오늘의 운세, 페이스 페이팅, 투호, 소원적기 등을 체험했다. 현장에서 떡메를 쳐서 만든 떡을 바로 먹는 떡메치기 부스에는 줄이 길기 늘어설 만큼 인기를 끌었다. 투호에서 참가자들이 화살 5개를 받아 하나씩 던져 넣을 때마다 “와” 하는 환호성이 울렸다.

축하 공연 . 대전 금강 로하스대청공원 서편광장에서 16일 열린 선도문화축제에서 회원들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진흥회]
축하 공연 . 대전 금강 로하스대청공원 서편광장에서 16일 열린 선도문화축제에서 회원들이 축하공연을 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진흥회]

선도수행방 체험과 장생보법걷기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했다. 참가자들은 백범광장을 중심으로 남산둘레길을 걸었다. 장생보법걷기에 참가한 장 모씨(67세)는 “남산 바로 아래에 있는 사무실에서 30년 넘게 근무했는데, 남산에 와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제는 자주 와서 도심 속 자연과 함께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 금강 로하스대청공원 서편광장에서 16일 열린 선도문화축제에서 선도문화진흥회 이사장 만월 도전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진흥회]
대전 금강 로하스대청공원 서편광장에서 16일 열린 선도문화축제에서 선도문화진흥회 이사장 만월 도전이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진흥회]

선도문화축제는 9월 9일(일) 부산을 시작으로 9월 15일(토) 대구에서도 열렸다. 올해로 5회를 맞는 선도문화축제 한마당은 모든 국민이 밝고 환하며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개최하는 ‘환해져라 대한민국 100만 캠페인’의 하나로 선도문화를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자리다.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16일 열린  ‘제5회 선도문화축제 한마당’에서 참가자들이 떡메치기를 하고 있다. [사진=정유철 기자]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16일 열린 ‘제5회 선도문화축제 한마당’에서 참가자들이 떡메치기를 하고 있다. [사진=정유철 기자]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16일 열린 제5회 선도문화한마당에서 참가자들이 투호를 하고 있다. [사진=정유철 기자]
서울 남산 백범광장에서 16일 열린 제5회 선도문화한마당에서 참가자들이 투호를 하고 있다. [사진=정유철 기자]

(재)선도문화진흥회는 단기 4345년(2012)에 설립되어 한민족 건국이념인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민족정신의 근원을 새롭게 밝히는 활동을 하고 있다. 선도문화복원과 행복사회 구현사업, 인성 회복 등을 위해 학술대회, 한민족 상고사 그림 전시회, 약손 캠페인, ‘어린이, 청소년, 부부’ 인성캠프, 수해복구 및 지역봉사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http://taocp.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