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도, 나도 알을 깨고 나와야 할 때입니다”
“우리 민족도, 나도 알을 깨고 나와야 할 때입니다”
  • 신미조 기자
  • mjshin05@naver.com
  • 승인 2018.06.12 13: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기 4351년 ‘국조 단군왕검 오신 날’ 맞이 만월 도전 인터뷰

일본에는 시조 아미테라스 오미카미를 모시는 이세 신궁이 있고, 중국에는 거룩한 세 분의 조상을 모시는 중화삼조당이 30여 년 전에 세워졌다. ‘시조 모시기’는 그 나라의 정체성과 자긍심의 바탕이 되기에 중요하다. 우리나라는 해방과 정부 수립 후에 ‘민족 정체성 회복’을 위해 응당 해야 할 일을 지금까지 미루고 있다. ‘국조 단군왕검 오신 날’을 국민에게 알리고 기념일로 제정하지 않았고, ‘국조 단군’을 모시는 전당이나 기념관을 세우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 국민이 알아야 할 것을 모르는 부끄러운 후손이 되도록 만들었다. 지난 20여 년 동안 민간 차원에서 국조전(國祖殿)을 세우고, ‘국조 단군왕검 오신 날’마다 기념행사를 개최해 온 민족종교가 있다. 선교(仙敎, 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 만월도전을 만나, 올해 국조 단군왕검 오신 날이 갖는 의미를 들어 보았다.

민족종교 선교 만월 도전. 선교는 지난 20여 년 동안 민간 차원에서 국조전(國祖殿)을 세우고, 음력 6월 2일 ‘국조 단군왕검 오신 날’마다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사진제공=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
선교(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 만월 도전은 지난 20여 년 동안 민간 차원에서 국조전(國祖殿)을 세우고, 음력 5월 2일 ‘국조 단군왕검 오신 날’마다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사진제공=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

▶ 최근 두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이 있었고, 한반도에 평화의 기운이 형성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기에 맞이하는 6월 15일(음력 5월 2일) ‘국조 단군왕검 오신 날’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올해로 국조 단군왕검께서 탄생하신 지 4387돌을 맞이합니다. 국조 단군왕검은 ‘조선’을 건국하셨고, 최고 통치자인 왕이자 동시에 천제를 올리는 제사장으로서 제정일치 국가를 이루셨습니다. 단군왕검의 뒤를 이어 47대 단군에 이르기까지 2천 년 동안 ‘홍익인간 이화세계’를 국시로 하여, 국민은 물론 이민족에게도 널리 이롭게 하는 정신으로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이후 민족사에서 홍익정신은 외침과 외세에 맞서 민족을 지키는 정신적 뿌리가 되었고, 오늘날까지 우리 민족의 건국이념과 대한민국의 교육이념으로 계승되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 국민이 ‘홍익정신’의 참 의미와 가치가 무엇인지를 바로 알아야 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우리는 북한과 재외동포를 포함한 한민족 모두를 이롭게 하겠다는 마음을 갖지 않고는 진정한 화해와 평화통일을 이루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남한과 북한이 함께 동북아시아, 나아가 전 세계를 이롭게 하겠다는 마음이 없이는 주변 강대국과 세계의 우호적인 지지를 얻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홍익정신’은 이 시대에 우리 민족이 살 수 있는 길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홍익정신은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민족을 하나로 뭉치게 하는 정신이었습니다. 그런 구심이 될 수 있는 위대한 정신이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아마도 남북 모두 단군 할아버지의 홍익정신에 대해 이견은 없을 것입니다. 한민족의 시조께서 주신 그 정신 아래 우리는 분명히 하나가 되고 통일을 이루는 근간이 되리라 믿습니다. 올해는 더욱 그런 마음으로 감사하며 ‘국조 단군왕검 오신 날’을 기념하려 합니다.

▶ ‘국조 단군왕검 오신 날’은 정부 기념식도 없고, ‘석가 탄신일’이나 ‘성탄절’처럼 지정 공휴일도 아니어서 우리 국민이 잘 모릅니다. 지난 20년간 ‘국조 단군왕검 오신 날’ 기념행사를 해 오셨는데, 후손으로서 어떻게 보내야 하는 날인가요?


단군왕검은 한민족의 시조이시며 뿌리이기에 후손으로서 그 날을 기념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국조이신 단군왕검께서 오신 날을 아는 국민이 많지 않습니다. 공휴일도 아니지요. 작년에 선교청년단에서 길거리에서 국조를 아는지, 국조 탄생일은 아는지 인터뷰를 했는데, 국조 단군왕검은 알지만, 탄생일을 아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10년 전부터 역사 교과서에 단군조선의 건국이 신화가 아닌 역사로 실려서 이를 배운 어린 학생들이 더 잘 알고 있다는 점이 다행스러웠습니다.

지난 20여 년 동안 선교(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에서는 매년 음력 5월 2일에 ‘국조 단군왕검 오신 날’ 기념 대천제와 선도문화축제를 개최해 왔고, ‘동북아시아 평화대전’, ‘국혼부활을 위한 천일기도 대법회’도 기념행사로 개최했습니다.

앞으로 ‘국조 단군왕검 오신 날’에는 우리 후손들이 ‘홍익인간 이화세계’라는 위대한 정신을 주신 것에 감사하고, 그 정신을 실현하겠다는 마음을 새롭게 다짐하는 날이 되기를 바랍니다. 국조를 비롯한 조상께 감사하고, 세상에 화합과 평화의 마음을 나누는 날을 보내는 것이 ‘국조 단군왕검 오신 날’의 의미라고 생각합니다.

국조 단군왕검 오신 날 법회. 만월 도전은 국조를 비롯한 조상께 감사하고, 세상에 화합과 평화의 마음을 나누는 날을 보내는 것이 ‘국조 단군왕검 오신 날’의 의미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
국조 단군왕검 오신 날 대법회. 만월 도전은 국조를 비롯한 조상께 감사하고, 세상에 화합과 평화의 마음을 나누는 날을 보내는 것이 ‘국조 단군왕검 오신 날’의 의미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

 

▶ 선교(仙敎)는 그대로 풀면 ‘신선이 되는 가르침’입니다. 우리 전통문화에서 볼 때 신선은 믿음의 대상이 아닌데 신앙이 아니라면 선교는 어떤 종교입니까?

우리 선도에서 ‘신선’은 현실과 동떨어진 신비로운 존재가 아니라, 자기 안에 있는 신성을 발견하여 실현하는 삶을 사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신선은 천기(天氣), 즉 자연의 질서를 깊은 명상과 수행을 통해서 운용할 줄 아는 진정한 홍익인간을 의미합니다.

선교는 사람 안에 각자의 신성이 선도수행을 통해 발현되도록 돕는 신성(神性) 종교이고, 자신의 신성을 창조하고 주도하여 가치 있게 쓰도록 하는 용신(用神) 종교이며, 생활 속에서 기쁨과 행복을 실천하고 확산하는 홍익생활 실천종교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 내면의 신성을 발견하면 자연스럽게 주변을 밝히는 홍익을 실천하게 됩니다. 생활 속에서 홍익을 실천하여 정말 자유롭고 행복해지는 삶, 그것이 선교가 추구하는 방향입니다. 생활과 종교는 하나가 되어, 내가 지금 있는 자리가 가장 행복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선교가 추구하는 종교 생활입니다.

▶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를 계승한 선교는 한민족의 시조라 불리는 한인, 환웅, 단군과 어떤 정신적, 철학적 연관성이 있습니까?

선교는 배달국에서 단군조선으로 이어지는 상고시대 한국의 국교였던 ‘선교와 신교’의 정통 계승을 표방하면서 개창되었습니다. 선교에 으뜸 가르침인 3대 종지가 있는데 본성광명, 홍익인간, 이화세계입니다. 이는 대표적인 선도 사서인 <태백일사>에서 배달국의 초대 거발한 환웅의 건국이념이자 통치철학을 이은 것입니다.

환웅은 아버지인 한인의 가르침을 이 세상에 펼치고자 신시 배달국을 건국하셨고 전 세계에 홍익의 씨앗을 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단군왕검께서 조선을 건국하여 그 정신을 찬란한 문화로 꽃피웠습니다. 선교는 2천 년 동안 끊어졌던 그 맥을 이어 선도문화로 새롭게 꽃을 피우고자 합니다.

본성 광명은 분별하는 의식에서 벗어나 나의 내면의 밝은 빛인 신성을 밝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며, 홍익인간은 신성이 빛나는 건강한 영혼으로 모두가 행복할 수 있도록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화세계는 모두가 행복하고 평화로운 세상이 되는 것으로 선도 생활의 대중화라 할 수 있습니다. 피폐해지고 황폐해져 가는 지구를 살리는 길이 나만 잘 먹고 잘사는 이기주의에서 벗어나 나도 좋고 너도 좋은 선도문화로 생활하는 것입니다.

선교(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는 영동 총본산에  2006년에는 국조전을 건립하였다. [사진제공= 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
선교(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는 2006년 충청북도 영동군에 국조전을 건립하였다. [사진제공= 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

▶ 민간 차원에서 국조전을 건립하겠다고 뜻을 세우신 계기를 말씀해 주시고, 국조전의 의미와 가치를 말씀해 주세요.

1999년에 21일간 깊은 명상수행을 할 때 국조 단군의 목이 사라지는 영적인 현상을 체험했습니다. 그 후에 실제로 학교에 설치된 ‘통일기원 국조 단군상’의 목이 잘린 사건을 방송에서 뉴스로 보았습니다. 그때 후손의 한 사람으로서 국조를 제대로 알리고 국조를 제대로 모시지 못한 것을 진심으로 깊이 참회했습니다. 그래서 2000년 3월에 선교(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의 총본산에 당시로는 국내 최대의 단군상을 모셨고, 2006년에는 국조전을 건립하였습니다.

나무의 뿌리가 없다면 위로 뻗어 나가지 못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람도 자기 뿌리를 잃어버리면 제대로 힘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우리 민족은 국조를 모시는 변변한 전각이 없을 정도로 오랜 세월 동안 뿌리를 잊고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국조전은 우리에게 뿌리를 알려주기 위하여 창조된 공간입니다. 그리고 국조 단군왕검으로부터 물려받은 홍익인간의 정신과 선도수행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정신문화의 공간입니다. 오늘 인터뷰 자리를 빌려 홍익정신을 지키고 실현하겠다는 일념으로 국조전 건립에 뜻을 함께해 주신 모든 분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순국선열, 민주열사와 대형 참사 희생자를 위한 위령제를 계속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떤 연유로 하신 건지요?

20년 동안 순국선열, 제주 4·3 사건 희생자, 5·18 민주화운동 희생자 등 많은 추모 위령제를 지내왔습니다. 그만큼 안타까운 희생이 많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작년에 영국에 갔을 때는 런던 아파트 화재로 사망한 분들을 위해 위령제를 지내기도 했습니다. 위령이라는 의미는 말 그대로 누군가를 위로하는 것입니다. 특히 세월호 참사처럼 많은 사람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는 사건이나 사고로 돌아가신 분들을 위해서 위령제가 꼭 필요합니다. 그리고 순국선열이나 호국영령을 위한 위령제는 위로의 차원을 넘어 그분들의 신념과 용기, 그리고 전체를 위한 사랑을 교감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진정한 위령의 가치는 누군가가 불쌍해서 위로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마음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존재 그 자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존중하며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체를 살릴 수 있도록 존재와 존재가 위대하게 만나는 소중한 자리입니다. 순국선열들의 위령제를 올릴 때는 ‘나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어떻게 유익한 존재가 될 것인가?’를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올립니다.

만월 도전은 인간이 자기 안에 있는 신성의 가치를 발견하고 스스로 양심을 밝혀 가장 인간답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밝은 미래를 열어주는 것이 이 시대의 종교가 추구해야 할 가치이자 방향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
만월 도전은 인간이 자기 안에 있는 신성의 가치를 발견하고 스스로 양심을 밝혀 가장 인간답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밝은 미래를 열어주는 것이 이 시대의 종교가 추구해야 할 가치이자 방향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

▶ 인공지능의 시대,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은 인간성 상실로 인한 사회문제와 지구환경 오염으로 인한 재난과 각종 문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인류에게 종교는 어떤 의미와 역할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종교(宗敎)는 한자로 마루 종(宗)에 가르칠 교(敎)를 써서 으뜸 가르침이라는 뜻입니다. 종교의 본래 역할은 기복이나 맹신이 아니라 인간에게 본질적인 가르침을 주는 것입니다. 그 가르침은 사람을 가장 사람답게 하는 것으로 눈에 보이는 물질세계를 뛰어넘는 가르침입니다.

이제 물질문명이 극한에 이르러 인성은 타락하였으며 지구도 오염될 대로 오염되었습니다. 하지만 극과 극은 통하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도 성장하기 위해서는 성장통을 겪는 것과 마찬가지로 지금 이 현상은 새로운 정신문명으로 가기 위한 인류성장의 디딤돌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자기 안에 있는 신성의 가치를 발견하고 스스로 양심을 밝혀 가장 인간답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밝은 미래를 열어주는 것이 이 시대의 종교가 추구해야 할 가치이자 방향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참 기분 좋은 인생'이라는 주제로 전국 주요 도시 순회 강연을 한 만월 도전은 자신의 호흡을 고르고, 감정을 다스리고, 가치 있는 일을 용기 내서 할 줄 안다면, 참 기분 좋은 인생을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사진=김경아 기자]
'참 기분 좋은 인생'이라는 주제로 전국 주요 도시 순회 강연을 한 만월 도전은 자신의 호흡을 고르고, 감정을 다스리고, 가치 있는 일을 용기 내서 할 줄 안다면, 참 기분 좋은 인생을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사진=김경아 기자]

▶요즘 ‘참 기분 좋은 인생’이라는 주제로 전국 주요 도시 순회강연회를 하고 계신데요. ‘참 기분 좋은 인생’을 살려면 필요한 세 가지만 알려주시겠습니까?


모두 참 기분 좋은 인생을 살고 싶어 합니다. 그 인생의 주인공이 되려면 먼저 기운이 몸과 마음에 골고루 분포되어 조화로워져야 합니다. 몸이 싸늘해서는 안 되고 따뜻해야 합니다. 체온을 살짝 0.5도 정도 올려주면 좋은데, 소리를 내 웃는 것만으로도 온도가 올라갑니다. 1분 정도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하면 더 좋고요.

둘째, 기운의 분포를 고르게 하려면 기운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기운은 집중하면 느낄 수 있습니다. 호흡을 고르고 마음을 평안하게 하여 집중하면 기운이 느껴지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셋째, 기분 좋은 순간은 혼자서도 가능하지만, 기분 좋은 인생이 되려면 다른 사람들과 함께해야 합니다. 가족, 친구, 주위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고 소통하며 함께 기분 좋은 삶의 방식을 만들어 가면 됩니다.

결국 기분 좋은 인생의 주인공이 되려면 자신의 에너지를 경영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호흡을 고르고, 감정을 다스리고, 가치 있는 일을 용기 내서 할 줄 안다면, 참 기분 좋은 인생을 살 수 있습니다.


▶ 도전님의 깨달음이 담긴 메시지는 대중이 어디서 만날 수 있습니까?

지금처럼 매년 전국 순회강연회를 17년째 하고 있습니다. 대중을 직접 만날 귀한 기회라서 저에게도 무척 소중한 시간입니다. 책과 온라인을 통해서도 꾸준히 만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영혼을 위한 70가지 이야기」, 「반갑다 새로운 나」, 「철든 가족」, 「내 삶의 우선순위」 등 책을 썼습니다.

페이스북으로 짧은 명상메시지를 매일 전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만월의 명상여행’으로 강연회 동영상과 수행, 기도명상,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하루를 살면서 문득 자신을 돌아볼 때 삶의 나침반이 되고, 건강한 영혼을 위한 안내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메시지를 보냅니다. 7월 18일(수) 저녁 8시에 유튜브에서 강연 라이브 방송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메시지를 통해서 밝은 인생, 밝은 가정, 밝은 사회를 실현하는 데 작은 보탬이 되었으면 합니다.

만선방운도. 만월 도전은 ‘언제나 빛과 사랑으로 충만하리라’라는 뜻을 담은 ‘만선(萬善)’ 방운도를 사람들에게 선물한다. [사진제공=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
만선방운도. 만월 도전은 ‘언제나 빛과 사랑으로 충만하리라’라는 뜻을 담은 ‘만선(萬善)’ 방운도를 사람들에게 선물한다. [사진제공=재단법인 선교유지재단]

 

▶ 깨달음의 메시지를 담은 그림을 그리신다고요?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깨달음의 메시지’가 담긴 그림이 있다면요?

‘언제나 빛과 사랑으로 충만하리라’라는 뜻을 담은 ‘만선(萬善)’ 방운도를 선물로 드리고 싶습니다. 참 기분 좋은 인생을 사는 사람의 표정이기도 합니다. 얼굴 윤곽선이 사람과 사람이 연결된 모양인데요. 인생은 혼자보다는 함께하고 나눌 때 더욱더 참 기분 좋은 인생이 되는 게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내가 충만하면 나눌 수 있는 마음이 생기고 힘이 생깁니다.

만선 방운도를 바라보며, 우선은 내가 먼저 기분이 좋아지고, 내 가족 주변까지 만선처럼 빛과 사랑으로 충만해 기분이 좋아지도록 마음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그분들의 얼굴을 떠올리고, 그분들이 웃는 표정을 떠올려주시면 됩니다.

▶ 마지막으로 남북화해와 평화라는 중대한 시기에 독자와 국민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으신지요?

중심가치를 가져야 합니다. 중심이 있는 사람은 파도에 휩쓸리지 않고 그 파도를 넘어 항상 근본을 생각하고 미래를 바라봅니다. 우리 민족의 중심가치는 홍익입니다. 홍익의 가치로 민족과 인류의 미래를 바라볼 수 있는 중심가치를 가진 사람이 많이 나와야 할 때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사상과 종교, 체제와 이념이라는 알 속에 있었습니다. 알 속에 있을 때는 알을 지키는 것이 최선이나 알을 깨고 나와야 할 때는 두렵지만 껍질을 격파하는 것이 진짜 최선일 것입니다. 지금은 알을 깨고 나와야 할 때입니다. 남북의 평화통일이 먼 길이지만 한 발을 내디딘다면 그 길은 더는 먼 길이 아니라, 우리가 가야 할 길이 될 것입니다. 평화통일을 향한 한발 한발에 한마음으로 함께 하자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우리 국민이 ‘국조 단군왕검 오신 날’의 의미를 알고 뜻깊게 보내기를 바라며, 만월 도전님의 ‘참 기분 좋은 인생’ 순회강연회로 기분 좋은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오늘 인터뷰 감사합니다.

13
1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