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에서 뜬 문화의 달’을 주제로 전라남도 순천시에서 ‘2018 문화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와 함께 문화의 달 10월, 문화의 날 10월 20일을 맞이해 전국에서 영화제, 지역축제 등 각 지자체 대표 축제들이 열린다.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시 일대에서는 순천의 특성을 반영한 ‘달맞이 마당’ ‘달오름 마당’ ‘달넘이 마당’ ‘달무리 마당’ ‘별무리 마당’ 등 시민과 문화예술인들이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문화 나눔의 장이 펼쳐진다.

19일 열리는 ‘달오름 마당’에서는 시민들이 플래시몹과 ‘한반도 평화문화이야기 토크 콘서트’와 ‘청년문화 놀장-차오름’등이 열린다. 기념식이 열리는 20일 ‘달오름 마당’에서는 순천문화비전 선포를 비롯해 ‘순천만 판타지’주제공연과 ‘10월의 어느 멋진 날’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문화적 지역재생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학술대회도 열린다.

21일 ‘달넘이 마당’에서는 내년 문화의 달 개최지인 제주시의 각종 문화공연과 문화의 달 깃발 전달식이 있다. 19일~21일 ‘달무리 마당’에서는 제1호 기적의 도서관이 있는 순천의 의미를 담은 ‘정원으로 나온 도서관’ ‘정원 예술 산책’을 비롯해 명사와 함께하는 무진 인문기행, 지역 예술가들이 제작하고 설치하는 ‘순천만 깃발 시화전’ 등이 선보인다. 또한 ‘별무리 마당’에서는 ‘2018 신나는 예술여행(10월 19일~21일)’ ‘정원갈대축제(9월 21일~10월 28일)’ ‘제 36회 팔마시민예술제(10월 13일~15일)’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한편, 전국 곳곳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린다. 10월 4일~13일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10월 12일~14일 경기도 가평 ‘자라섬국제재즈페스티벌’, 10월 8일~10일 서울 ‘한글문화큰잔치’, 10월 2일~14일 전국서 열리는 ‘미술주간’등이 열린다. 또한 각 지자체의 대표적인 문화축제도 열린다. 10월 5일~7일 ‘목포항구축제’, 10월 5일~7일 ‘수원화성문화제’, 10월 6일~9일 ‘정선아리랑제’ 10월 5일~9일 ‘광주 추억의 7080 충장축제’, 10월 10일~14일 ‘탐라문화제’, 10월 12일~14일 ‘해미읍성역사체험축제’, 10월 17일~21일 논산강경젓갈축제 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