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문화연구원(원장 김세화)은 8월 7일 ~ 8일 양일에 걸쳐 선도문화연구원에서 ‘생활명상 홍익사랑 경로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생활명상 홍익사랑 경로잔치’는 ‘어르신! 오래 오래 건강하고 행복한, 홍익의 삶을 사세요!’를 주제로 한다.

첫날인 7일 170여명의 어르신들은 건강운동강사와 함께 배꼽을 힐링하는 힐링라이프로 배꼽을 누르고, 몸을 두드리며, 서로 힐링하면서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겠다. 축하공연으로 완주군 구이면의 민요반 동아리인 “구이 모악소리” 회원 12명이 어르신들을 위해 흥겨운 공연을 했다.

선도문화연구원이 7일 개최한 '생활명상 홍익사랑 경로잔치'에서 어르신들이 배꼽힐링을 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선도문화연구원이 7일 개최한 '생활명상 홍익사랑 경로잔치'에서 어르신들이 배꼽힐링을 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오인석 전북 완주군 구이면장은 축사에서 “사단법인 선도문화연구원에서 강좌와 세미나, 지구정화행사 등을 추진하고, 오늘과 같이 어르신들을 모시고 홍익사랑 경로잔치를 열어주어 깊이 감사드립니다.”라며 “선도문화연구원에서 맛있는 음식을 준비했으니 드시고 올 여름 건강히 보내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선도문화연구원은 선도명상 강의를 준비하여 우리 민족 고유의 선도명상을 통하여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신의 꿈을 이루면서 오래 사는 120세 장생(長生)법을 강의했다. 어르신들은 “건강은 타인에게 맡기는 것이 아니라 자급자족하는 것”이며, “우리의 몸은 생명이므로 계속 움직여주어야 한다”는 강의를 듣고, 장생보법, 배꼽힐링, 웃칭사(웃기, 칭찬하기, 사랑하기)와 같은 쉽고 재미있는 선도 명상을 배우며 스스로 건강을 지키는 법을 체험했다.

선도문화연구원이 7일 개최한 '생활명상 홍익사랑 경로잔치'에서  민요 동아리 '구이 모악소리'가 어르신들을 위해 공연을 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선도문화연구원이 7일 개최한 '생활명상 홍익사랑 경로잔치'에서 민요 동아리 '구이 모악소리'가 어르신들을 위해 공연을 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선도문화연구원은 단군나라 식당에서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보양식인 ‘황칠 삼계탕’을 점심식사로 대접했다.

유광수 씨(73, 남, 완주군 구이면 덕천리 청명마을)는 “‘120살까지 사는 데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한다’는 강사님의 말씀이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라고 말했다.

이금순 씨(82, 여, 전주시 완산구 서서학동)는 “집에만 있다가 이런 행사에 참여하니 박수도 치고, 노래도 부르고, 강의를 들어 좋았습니다. 오래 건강하고 웃으라고 하는 강사님의 모습이 환합니다. 사랑하고 많이 베푸는 삶을 살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선도문화연구원이 7일 개최한 '생활명상 홍익사랑 경로잔치'에서 어르신들이 몸으로 사랑한다는 표현을 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선도문화연구원이 7일 개최한 '생활명상 홍익사랑 경로잔치'에서 어르신들이 몸으로 사랑한다는 표현을 하고 있다. [사진=선도문화연구원]

선도문화연구원 김세화 원장은 “우리나라의 뿌리가 되는 정신이 효충도 정신인데 이는 부모와 나라와 천지의 은혜에 보은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키우는 것을 뜻합니다.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고 효를 실천하는 사회 분위기를 진작하기 위해 이러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습니다.”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둘째날인 8일 경로잔치에서는 이창풍, 김경숙 부부가 축하공연으로 색소폰 연주를 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7월 15일 ~ 8월 8일의 명상기간에 개최되는 ‘2018(단기 4351) 지구시민 선도명상 축제’ 기간 중 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