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청소년 두뇌코칭 과정 ‘리틀 브레인트레이너’강사 양성
자유학기제 청소년 두뇌코칭 과정 ‘리틀 브레인트레이너’강사 양성
  • 강나리 기자
  • heonjukk@naver.com
  • 승인 2018.07.03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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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트레이너협회, 1기 전문강사 23명 배출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뇌 활용의 시대 진입’을 선포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청소년의 꿈과 끼를 찾는 자유학기제 수업에 뇌 활용 훈련을 위한 청소년 두뇌코칭 과정을 운영할 강사가 양성되었다.

브레인트레이너협회(협회장 전세일, 이하 협회)는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일 충남 천안 국학원 3층 교육장에서 ‘리틀 브레인트레이너’ 강사과정을 개최했다. 청소년멘탈헬스인성교육협회가 후원한 이번 집중반 교육은 전국에서 청소년 뇌교육 경력 3년 이상의 베테랑 강사 30여 명이 참석했다.

브레인트레이너협회는 지난 6월30일부터 7월1일까지 중학교 자유학기제수업을 위한 청소년 두뇌코칭과정 '리틀 브레인트레이너' 강사과정 집중반 교육을 했다. [사진=브레인트레이너협회]
브레인트레이너협회는 지난 6월30일부터 7월1일까지 중학교 자유학기제수업을 위한 청소년 두뇌코칭과정 '리틀 브레인트레이너' 강사과정 집중반 교육을 했다. 협회 노윤정 연구원의 강의를 듣는 참가자들. [사진=브레인트레이너협회]

이번 교육의 주강사인 브레인트레이너협회 노윤정 연구원은 “전 과정은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의 전용 콘텐츠로, 공교육 현장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1박2일간 ‘리틀 브레인트레이너’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지도법의 핵심을 파악하여,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두뇌코칭을 지도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교육 취지를 밝혔다.

1박 2일간 진행된 집중반 강사과정은 뇌 구조와 청소년기 뇌의 이해, 집중력 향상을 위한 시각주의력 훈련과 청각주의력 훈련, 정서조절 훈련, 메타인지 향상을 위한 워킹 메모리(작업기억) 및 브레인스크린 활용, 협업 및 집단지성 훈련, 두뇌활용능력 점검에 이어 수료식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 두뇌코칭 '리틀브레인트레이너'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핵심노하우를 배우는 참가자들. (시계방향으로) 집중력 훈련을 하는 모습 1,2, 협업능력을 향상하는 훈련 모습, 시각주의력 훈련 모습. [사진=브레인트레이너협회]
청소년 두뇌코칭 '리틀브레인트레이너'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핵심노하우를 배우는 참가자들. (시계방향으로) 집중력 훈련을 하는 모습 1,2, 협업능력을 향상하는 훈련 모습, 시각주의력 훈련 모습. [사진=브레인트레이너협회]

노윤정 연구원은 각 과정마다 청소년에게 전할 핵심주제를 짚어주며, 청소년을 이해하는 법, 뇌과학적 체험으로 심도 있는 교육을 진행했다. 뇌활용에 관한 다양한 훈련 중 하나로 워킹 메모리(작업기억) 게임을 하면서 자신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하는지 바라보거나, 브레인스크린을 통해 자신이 정보를 처리하는 과정을 객관화함으로써 메타인지 능력을 높이는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정서조절훈련은 첫날, 배꼽힐링을 통해 뇌파를 안정시키며, 스스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법을 참가자들이 체험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둘째 날, 참가자들은 서로 뭉친 근육과 불편한 몸을 힐링하는 파트너 힐링을 통해 자신의 상태를 표현하고, 상대의 상태를 확인하며 힐링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하고 소통하는 법을 배웠다.

서울 봉서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으로 '리틀 브레인트레이너'과정을 운영하는 성영희 강사가 체험담을 전했다. [사진=브레인트레이너협회]
충남 천안 봉서중학교 자유학기제 수업으로 '리틀 브레인트레이너'과정을 운영하는 성영희 강사가 체험담을 전했다. [사진=브레인트레이너협회]

특히 주목할 만한 과정은 협업 및 집단지성 훈련이었다. 참가자들이 팀을 이뤄 마음을 모아 과제를 해결하는 게임형태로 진행되었다. 노 연구원은 “뇌세포는 서로 연결되지 못하고 단독으로 있으면 소멸한다. 뇌세포가 시냅스로 연결되어 쓰여야 의미가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뇌활용 훈련의 목적은 나 혼자 잘 살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나를 포함하여 많은 사람이 더불어 이롭게 하고자 하는데 있다.”며 “이 과정은 뇌를 활용하는 본질적인 가치를 스스로 체험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둘째 날, 현재 충남 천안 봉서중학교에서 리틀브레인트레이너 자유학기제수업을 하는 성영희 강사는 학교 현장에서 적용한 체험담과 함께 이 과정의 전망에 관한 의견을 밝혀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집중력을 발휘해 브레인트레이닝의 노하우를 받아들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마지막 과정으로 두뇌활용능력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노 연구원은 “두뇌능력점검은 90분 씩 16차시로 진행되는 자유학기제 과정에서 처음과 마지막에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청소년들은 스스로 변화를 위해 노력했던 것이 어떻게 결실을 맺는가를 확인하게 된다. ‘변화를 내가 만들었구나’를 알게 되면서 자존감과 자기효능감이 높아진다.”고 했다.

1박 2일 과정을 마치고 브레인트레이너협회 김나옥 운영이사(왼쪽)로부터 수료증을 받는  교육생. [사진=브레인트레이너협회]
1박 2일 과정을 마치고 브레인트레이너협회 김나옥 운영이사(왼쪽)로부터 수료증을 받는 교육생. [사진=브레인트레이너협회]

과정을 마친 후 수료식에서 협회 측 김나옥 운영이사는 “그동안 뇌교육 현장에서 많은 강사들이 노력하여 축적된 콘텐츠와 국가공인 브레인트레이너 과정이 접목되어 ‘리틀 브레인트레이너’로 개발되었다. 브레인트레이너로서 자기계발과 대한민국의 두뇌교육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참가자들은 설문을 통해 “새로운 지도방식이다. 오랫동안 교육현장에서 뇌교육을 지도했는데 새삼 뇌활용 교육의 가치와 효과에 확신을 갖게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청소년 두뇌코칭 과정 '리틀 브레인트레이너' 강사 집중반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 [사진=브레인트레이너협회]
청소년 두뇌코칭 과정 '리틀 브레인트레이너' 강사 집중반 교육을 마친 참가자들. [사진=브레인트레이너협회]

브레인트레이너협회는 오는 7월 14일과 15일 정규반 1기 과정을 진행한다. 정규반 과정은 청소년 대상 교육을 기초부터 단계적으로 이수하고자 하는 강사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며, 선착순 30명까지 지원을 받는다. 자세한 문의는 브레인트레이너협회(www.brain-tr.org)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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