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학원(원장 권은미)은 안찬일 세계북한인권센터 소장을 초빙하여 오는 5월 8일(화)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B2)에서 제178회 국민강좌를 개최한다.

안찬일 소장은 탈북민 출신 북한 전문가로,  이날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변화-북한 권력구조의 변화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국학원은 안찬일 세계북한인권센터 소장을 초빙하여 5월 8일 서울시민청에서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변화-북한 권력구조의 변화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제178회  국민강좌를 개최한다. [자료=국학원]
국학원은 안찬일 세계북한인권센터 소장을 초빙하여 5월 8일 서울시민청에서 남북정상회담 이후 북한의 변화-북한 권력구조의 변화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제178회 국민강좌를 개최한다. [자료=국학원]

평창올림픽 이후 급속히 가까워진 남북한 관계는 정상회담을 거치면서 놀라울 정도로 급한 변화를 가져왔다. 세계가 놀라워하는 최근의 남북한 관계는 평화 정착을 위하여 70여 년 만에 찾아온 기회다. 이러한 변화는 필연적으로 북한 내부의 변화를 가져왔을 것이다. 북한 자본주의 상징인 장마당이 600 곳 가까이 되고 휴대폰 보급이 500만대가 넘었다는 것은 북한이 이미 초기 자본주의에 진입했다고 보아야 한다. 극히 폐쇄된 공간이라고 생각했던 북한이 실상 빗장이 열린 지 오래다는 것이 전문가 진단이다. 이렇게 변화하고 있는 북한과 어떠한 태도와 입장으로 통일문제를 풀어갈 것인가?

 국학원 관계자는 "북한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정보 습득은, 남북 통일에 매우 중요한 사안이다. 이번 강좌는 북한 내부의 변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고 말했다.  참가비 :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