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4일,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광역시지부가 광주 서구 운천저수지 일대에서 “행복한 마을, 행복한 지구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 아래 ‘지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비롯해 약 150명이 모여 EM흙공 만들기, 운천저수지 정화를 위한 EM흙공 던지기, EM 친환경 비누 및 활성화액 만들기, 지구시민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운천저수지에 EM흙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제공]](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1804/51295_60639_2613.jpg)
이승민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광역시지부 대표는 “지구와 인간은 분리될 수 없는 하나이며, 우리 모두는 ‘지구’라는 공동체에 함께 살고 있다. 광주시민들과 EM흙공을 던지고 쓰레기를 줍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하면서 지구시민 의식을 공유하고 실천하는 시간이 뜻 깊었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은 “지구가 건강해지니까 너무 즐거워요", "EM흙공으로 호수가 깨끗해지니까 전혀 힘들지 않아요", "매년 지구시민 행사에 어머니와 참여합니다. 지구시민이라는 책임감이 들어요.”라는 소감을 말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부지부 회원들이 지구공을 들어올리며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제공]](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1804/51295_60640_302.jpg)
‘지구의 날’은 매년 4월 22일 지구환경오염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서 제정한 지구환경보호의 날로 우리나라에서는 2009년부터 4월 22일 지구의 날 전후 일주일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은 국가와 민족, 종교와 이념을 초월하여 모든 인간과 자연을 사랑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홍익의 가치를 실천하는 전세계 글로벌 NGO 단체이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광역시지부는 정기적인 하천 정화 활동 외에도 △청소년 세계시민교육 및 친환경 교육 △광주광역시 차상위계층 아동 후원 △중고핸드폰 수집 및 독거노인 지원 사업, 고려인 마을 후원 △재활용 장터 참여 및 기부 등을 진행하고 있다.
!['지구의 날' 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지구시민운동연합 회원과 자원봉사들의 모습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지부 제공]](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1804/51295_60641_314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