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광역시지부(대표 이승민)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제16회 전국 어린이 벼룩시장 ‘병아리떼 쫑쫑쫑’에서 EM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아름다운 가게의 주관으로 광주광역시청 야외음악당 일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광역시지부는 이날 가족과 함께 온 아이들과 EM친환경 비누를 만들고 지구시민 인증샷을 찍는 등 지구시민 활동을 홍보하였으며 시민들은 지구시민운동연합의 활동에 공감하며 그 자리에서 회원으로 가입하기도 했다.

어린이 벼룩시장에서 아이들이 EM친환경 비누를 만들고 지구시민 인증샷을 찍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광역시지부]
어린이 벼룩시장에서 아이들이 EM친환경 비누 만들기 체험과 지구시민 인증샷을 찍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광역시지부]

이번 행사를 준비한 류옥분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광역시지부 사업국장은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지구를 사랑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마음을 전하고 지구시민의식을 알려줄 수 있어 매우 보람된 하루였다.”고 밝혔다.

이정학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서구지회장은 “미세먼지 없는 화창한 봄날에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덩달아 신이 났다.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지구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만드는 것이 어린이 날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어린이날 행사를 함께한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광역시지부 회원과 자원봉사들이 환한 모습으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광역시지부]

어린이 벼룩시장 ‘병아리떼 쫑쫑쫑’에는 지구시민운동연합의 EM비누 만들기는 물론 페이스페인팅과 폐품을 활용한 체험놀이, 전통놀이, 동화구연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들의 공연 등 즐길 거리가 가득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광주광역시지부는 ‘어린이 벼룩시장’ 외에도 ‘빛고을 나눔장터’ 등 나눔과 순환을 위한 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