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울상상나라에서는 5월 1일부터 어린이날 당일까지 ‘서울상상나라로 5구5구! 페스티벌’ 행사를 전개한다.

축제 기간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열린다. ▲2일에는 ‘가족 액자 꽃이 피었습니다’ ▲3일에는 ‘반짝 반짝 마음 조각가’ ▲4일에는 ‘미아방지 하트 목걸이 만들기’ 프로그램이 지하1층 창의놀이실에서 펼쳐진다. 특히, 어린이날인 5일에는 8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어린이들에게 선물 같은 시간을 마련한다.

서울상상나라에서 5월 1일부터 어린이날 당일까지 '서울상상나라로 5구5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서울시]
서울상상나라에서 5월 1일부터 어린이날 당일까지 '서울상상나라로 5구5구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서울시]

서울상상나라 정문 앞마당에서는 ‘두둥실 꿈꾸는 버블쇼’가 열려 어린이들에게 신기한 비눗방울의 세계를 만나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어린이들은 삐에로가 만들어준 ‘풍선 아트 선물’을 받고, 귀여운 동물 문양의 ‘페이스 페인팅’을 할 수 있다.

1층 로비에서는 4일과 5일, 오후 3시에 ‘상상이와 떠나는 상상 콘서트’가 개최된다. 체험 전시 내용을 연결하여 특별히 기획한 공연으로 피아노, 바이올린, 바순, 호른 4중주의 합주 실내악이다. 또한, 다양한 동물 모습으로 꾸민 ‘풍경 망원경 만들기’와 흔들어서 소리를 낼 수 있는 ‘딸랑딸랑 꼬마 북’은 입장권 소지자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서울상상나라는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환경 유지를 위해 하루 2,500명으로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있어 사전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이 좋다.

이미숙 서울시 보육담당관은 “서울상상나라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다채롭게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해 행복한 시간을 만들고, 선물과 같은 이색 체험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