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동북부 복합문화공간 플랫폼창동 61 일대에서 ‘K-POP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댄스 페스티벌에서는 서울시 주최 및 주관으로 플랫폼 창동 61과 어반 댄스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등이 협력하여 차세대 K-POP 댄스 아티스트를 발굴할 예정이다.
 

'K-POP 댄스 페스티벌'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플랫폼창동 61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진=서울시]
'K-POP 댄스 페스티벌'이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플랫폼창동 61 일대에서 개최된다. [사진=서울시]

댄스 페스티벌 첫 날인 10일에는 오프닝 스트릿 댄스와 개막식을 시작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신예 댄서를 발굴하는 ‘넥스타 컴페티션 라운드 1’이 펼쳐진다. 넥스타 컴페티션은 만7세에서 18세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며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끼와 재능을 발산할 기회를 제공한다. 개인이나 단체(최대 8명)로 참가할 수 있으며, 그룹 댄스 경연은 안무 창작 구성과 팀워크, 개인 경연은 기본기와 안무 창작 구성에 비중을 두고 평가한다.

둘째 날인 11일에는 ‘넥스타 컴페티션 라운드 2’가 진행되며, 아이돌 댄스 트레이너 김가영과 자넷 잭슨의 백댄서이자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출신 임란정이 강사로 참여하는 일일 댄스 클래스가 개최된다. 또한, 23팀의 댄스 버스킹 무대도 펼쳐질 예정이다.

페스티벌 마지막 날인 12일 일요일에는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전임교수이자 ‘KOMA CREATIVE’ 대표를 역임하며 BTS, f(x) 등의 안무가로 활동해온 허란경(Ricka)의 댄스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가 플랫폼창동 61 레드박스에서 진행된다. 안무가의 꿈을 갖고 있는 청소년들이 현직 안무가와 대화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토크 콘서트는 인터파크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3천원에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