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브레인트레이너 자격검정센터는 지난 18일 영국 런던의 드럼 앳 웸블리 강연장에서 미국, 영국, 중동의 기관 및 기업과 차례로 뇌활용 전문가 양성과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브레인트레이너 자격검정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한 뇌 관련 국가공인 자격인 브레인트레이너 과정을 운영하는 단체로,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대학교(UBE) 부설기관이다. 또한 협약을 체결한 각국 기관은 미국의 학교 교육 전문기관 브레인파워웰리스(Brain Power Wellness)와 영국의 아동청소년 뇌교육 기관 파워브레인에듀케이션 UK(Power Brain Education UK), 그리고 중동 카타르에 설립된 뇌교육 기업 브레인에듀케이션 미들이스트(BE-ME)이다.

브레인트레이너 자격검정센터 노형철 사무국장은 지난 18일 영국 런던에서 미국 학교교육 전문기관인 브레인파워웰리스 데이브 빌 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국제뇌교육협회 제공]
브레인트레이너 자격검정센터 노형철 사무국장은 지난 18일 영국 런던에서 미국 학교교육 전문기관인 브레인파워웰리스 데이브 빌 이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국제뇌교육협회 제공]

지난 17일과 18일 열린 ‘영국 뇌교육 컨퍼런스’에 참가한 각국 기관 및 기업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뇌교육의 종주국인 한국에서 공인된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을 국제적으로 활용하고, 향후 각국에서 현지 브레인트레이너 양성 및 자격 과정을 도입할 수 있는 물꼬를 텄다는 데 큰 기대를 표했다.

브레인트레이너자격검정센터는 지난 2월 중국 뇌교육 기업 유다와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약체결로 한국 브레인트레이너가 미국과 유럽, 중동까지 활동 무대를 넓힐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었으며, 두뇌트레이닝 전문 기기 활용 및 콘텐츠 사업 활동, 그리고 뇌교육 관련 교육 및 연구 사업 분야에서도 긴밀한 협조와 교류가 기대된다.

뇌활용 전문가 양성과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한 브레인트레이너 자격검정센터 노형철 사무국장(왼쪽)과 영국 아동청소년 뇌교육 기관인 파워브레인에듀케이션 UK 애나 리사 국장. [사진=국제뇌교육협회 제공]
뇌활용 전문가 양성과 확산을 위한 MOU를 체결한 브레인트레이너 자격검정센터 노형철 사무국장(왼쪽)과 영국 아동청소년 뇌교육 기관인 파워브레인에듀케이션 UK 애나리사 드류 프로그램 디렉터. [사진=국제뇌교육협회 제공]

이날 협약식에는 브레인트레이너 자격검정센터 노형철 사무국장, 미국 브레인파워웰리스 데이브 빌 이사, 영국 파워브레인에듀케이션-UK 애나리사 드류 프로그램 디렉터, 카타르의 BE-ME 모하메드 아부 자이나브 대표가 참석했다.

노형철 사무국장은 “한국의 국가공인 자격증인 브레인트레이너 자격증이 국제적으로 활용되는 발판이 마련되었다. 협약을 통해 우선 한국의 브레인트레이너가 해당 국에 진출해 인간 뇌의 가치를 알리는 뇌교육을 보급하고, 전문적인 뇌 활용 트레이닝을 확산 할 수 있다.”고 취지를 밝혔다.

지난 18일 MOU를 체결한 한국의 국가공인 뇌 전문 자격인 브레인트레이너 과정을 운영하는 브레인트레이너 자격검정센터 노형철 사무국장(왼쪽)과 중동 카타르에 설립된 뇌교육 기업 브레인 에듀케이션 미들이스트 모하메드 아부 자이나브 대표. [사진=국제뇌교육협회 제공]
지난 18일 MOU를 체결한 한국의 국가공인 뇌 전문 자격인 브레인트레이너 과정을 운영하는 브레인트레이너 자격검정센터 노형철 사무국장(왼쪽)과 중동 카타르에 설립된 뇌교육 기업 브레인 에듀케이션 미들이스트의 모하메드 아부 자이나브 대표. [사진=국제뇌교육협회 제공]

또한 노 국장은 “향후 현지인 브레인트레이너가 양성될 것”이라며 “한국의 뇌교육 전문가 양성시스템과 전문가 자격제도가 국제적으로 활용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한국 두뇌산업이 수출되는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