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민이 3월 8일 우크라이나의 어린이를 위해 기금 1억 원을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했다.

이 기금은 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의 어린이들을 위해 식수위생, 교육, 보건, 보호사업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배우 한지민. [사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제공]
배우 한지민. [사진=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제공]

 

한지민은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어린이들의 일상이 회복되는 데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다. 우크라이나의 어린이들이 하루빨리 웃으며 학교에 다니는 평화로운 날이 오기를 함께 바라겠다”고 전했다.

현재 유니세프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브(키예프)를 비롯한 피해 지역 어린이들과 가족에게 안전한 식수, 방한용 담요, 응급처치키트와 교육 및 놀이용품키트 등의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고 주변국의 피난 이동 경로마다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유니세프아동친화공간 ‘블루닷(BlueDot)’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우크라이나 5개 지역에 있는 유니세프사무소의 130여 명 직원이 현장에 계속 남아 어린이들 곁을 지키며 필요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어린이를 위한 기부에 함께 동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