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한국연예인야구협회가 4월 1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제공]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한국연예인야구협회가 4월 1일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유니세프한국위원회 제공]

유니세프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4월 1일 한국연예인야구협회(회장 박정철)와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한국연예인야구협회는 2022년 5월 5일 어린이날 100주년 기념 자선 야구대회 등 향후 다양한 기금 모금 방안을 마련해 전 세계 어린이들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연예인야구협회는 12개 야구단 5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협약식에는 배우 김경룡, 김명수, 배유리가 참석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한국연예인야구협회가 1년전 국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방역마스크 10만장을 유니세프에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 전 세계 취약한 어린이 지원과 아동권리옹호활동을 약속해 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정철 한국연예인야구협회 회장은 "재난으로 고통받는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많은 활동을 함께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