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외국인 대상 대한민국 비자 서비스기업 '케이비자'와  다문화가정에 비자 관련 도움 주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한국농구발전연구소]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외국인 대상 대한민국 비자 서비스기업 '케이비자'와 다문화가정에 비자 관련 도움 주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한국농구발전연구소]

한국농구발전연구소(소장 천수길)는 외국인 대상 대한민국 비자 서비스기업 '케이비자'(대표 이상욱)와 업무협약을 맺고 다문화가정에 비자 관련 도움을 주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현재 운영중인 '파스텔세상 다문화어린이 농구단', '영등포구 컬러풀 농구단', '글로벌프렌즈 농구단' 등에 속한 80여 다문화가정에게 무료 비자 컨설팅을 비롯해 대한민국 영주권 관련 컨설팅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케이비자는 매년 매출액 중 일부를 다문화인식 개선과 미래인재를 양성을 목적으로 하는 어글링더클링 프로젝트에 기부하기로 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다문화인식 개선과 미래인재를 양성하는 '어글리더클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비자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가정에 비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대한민국에서의 새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케이비자'와 협약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농구발전연구소는 2007년부터 다문화 및 비다문화 아동들로 구성된 어린이 농구단을 운영하며 아동들의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한 신체 발달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공정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인종, 성별, 나이를 불문하고 누구나 행복한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어글리더클링', '글로벌프렌즈농구단', '파스텔세상 다문화가족 어린이 농구단' 등 다양한 미래인재 양성 지원사업을 하고 있다.

천수길 한국농구발전연구소 소장은 "다문화가정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준 케이비자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인식 개선과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분야별 파트너사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