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공예트렌드페어'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11월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열린다. 공예트렌드페어는 한국 공예의 대중화와 아시아 공예 문화를 선도하는 공예 전문 박람회다. '형형색색(形形色色)'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서는 소규모 공방, 갤러리, 대학교 등 약 320개 사가 참여했다. 

전시관은 아트&헤리티지관, 브랜드관, 대학관, 공진원(KCDF)사업관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71명의 공예작가들이 풍성한 재료와 형태, 색감으로 만들어낸 작품을 전시했다. 각 부스에서는 테이블, 식탁, 의자, 스탠드, 조명, 차도구, 식기, 인테리어 소품, 촛대, 핸드백, 목걸이, 인형, 노트 등 다양한 전시품목을 만날 수 있다. 

또한 2021 공예트렌드페어 공식 누리집에서는 온라인을 통해 출품작을 전시하고, '네이버 아트윈도우'와 인스타그램에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