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국내 수산물 수출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비대면 온라인 수산박람회인 ‘2021 KOREAN SEAFOOD ON-LINE EXPO’를 6월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개최한다.
이번 온라인 박람회에서는 국내 수산식품 중소기업의 여러 수출 유망 상품이 수산물 온라인 수출지원 플랫폼의 ‘K-씨푸드 전시관’을 통해 전시ㆍ홍보된다. ‘K-씨푸드 전시관’은 ‘냉장ㆍ냉동식품관’, ‘김 등 해조류관’, ‘가공식품관’, ‘KㆍFISH 브랜드 홍보관’ 등 총 4개의 상설 전시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국내 기업의 제품 홍보 동영상과 주력 수출 상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하여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국내 수산물 수출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비대면 온라인 수산박람회인 ‘2021 KOREAN SEAFOOD ON-LINE EXPO’를 6월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 개최한다. [포스터=해양수산부]](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2106/63926_84856_5853.jpg)
화상 수출상담을 사전에 신청하지 않은 국내 기업과 해외 바이어도 박람회 기간 동안 수산무역지원센터를 통해 상담을 요청할 수 있으며, 박람회 이후에도 수출기업들이 ‘K-씨푸드 전시관’에 더 많은 상품 관련 정보를 등록할 수 있도록 하여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해외 거래처 발굴이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람회 기간 중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하거나 계약이 성사된 경우, 해외 온ㆍ오프라인 유통매장을 활용한 홍보ㆍ판촉 프로모션을 지원하여 현지 소비자들에게 한국 수산식품을 알릴 수 있도록 하고, 박람회 이후 추가적인 수출 계약과 지속적인 거래 유지를 위해 해외 바이어를 초청하여 국내 수출기업의 가공시설ㆍ생산현장 견학 및 판매처 방문을 추진하도록 하는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그간 해양수산부는 매년 중국, 미국 등 10여 개 국가에서 개최하는 수산박람회에 국내 업체들이 참가하고 현지 수출 상담회를 진행하여 수출 계약을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해 왔으나,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박람회가 취소되거나 해외 입ㆍ출국에 제약이 많아 지난해부터 온라인으로 대체하여 수산박람회를 진행해 왔다.
지난해에도 온라인수산박람회 및 수산무역지원센터와 연계한 화상 수출상담회를 여러 차례 개최하여 총 696개사의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약 240억 원 규모의 수출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