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P4G 정상회의 준비기획단(단장 유연철)은 5월 17일(월)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캠페인송 뮤직비디오를 2021 P4G 서울 정상회의 및 회의 참여 부처 9개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 동시에 공개한다.

P4G는 Partnering for Green 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의 약자로서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를 의미한다. P4G는 정부기관과 더불어 민간부문인 기업, 시민사회 등이 파트너로 참여하여 기후변화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목표를 달성하려는 글로벌 협의체이다. 

정부 부처 중 참여부처는 환경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금융위원회이다. 

캠페인송(제목 : We Are One)은 사전 기대감 조성을 위해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하였다.

음원은 5월 18일 18시 멜론, 지니, 벅스 등 국내 음원 플랫폼을 통해 공개하며, 순차로 유튜브 뮤직, 애플 뮤직, 스포티파이 등 외국 음원 플랫폼에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캠페인송은 이번 정상회의를 기념하고 코로나19 팬데믹 현상으로 단절된 국경을 넘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자 국·영문 두 가지로 제작하였다.

K-pop 대표 작사가 김이나, 작곡가 김형석이 참여하였으며, 가수 소향과 어린이 합창단이 노래하였다.

이 노래는 멸종위기 동물 소리에 마림바(실로폰의 일종)와 뭄바톤의 리듬을 사용하여 인간과 동물이 함께 노래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데, 음악적 요소를 통해 인간이 자연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구의 모습을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사는 ‘We Can’ 이라는 반복적인 구절을 사용해 행동의 중요성을 전달하면서, 기후위기에 처한 지구를 ‘회색’으로 표현하여 우리 모두 ‘녹색’지구를 위해 행동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또한 지구를 위해 행동하는 사람을 ‘영웅’으로 지칭하여 우리 모두가 영웅이 될 수 있다는 용기와 희망을 전한다.

아울러, 캠페인송은 전 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지속가능한 사회에 대해 공감하고 행동하자는 제작 취지를 살려 음원 수익을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유연철 준비기획단장은 “글로벌 캠페인송을 통해 2021 P4G 서울 정상회의가 지닌 의미를 알리며 P4G 핵심 가치인 ‘참여’, ‘행동’ ‘포용성’을 표현하고자 하였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모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는 노래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