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K-POP 스타 시즌 5’에 참여하여 TOP 6생방송 경연을 통해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싱어송라이터 우예린이 신곡 ‘해어화’와 함께 돌아온다.
5월 12일 정오에 발매되는 싱글 ‘해어화’는 우예린 특유의 서정적이면서 동양적인 정서와 멜로디라인이 살아 있는 발라드 곡.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본격적인 첫 행보를 알려줄 곡이다. 이 음원은 서울음악창작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우수뮤지션창작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되었다.
‘해어화’는 우예린이 2015년에 개봉했던 동명의 영화를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 1940년대를 배경으로 한 동명의 영화의 옛스러우면서도 서정적인 감정을 이번 곡에서 느낄 수 있다. 우예린의 청하하면서 순수함이 느껴지는 보컬은 이러한 노래의 분위기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살렸다. 밴드 ‘한음파’의 프론트맨 ‘이정훈’이 마두금 연주로 참여하여 ‘해어화’가 지닌 동양적인 색채를 더욱 강렬하게 해 주었다.
방송 출연 이후 잠시 활동을 멈춘 뒤 일본으로 유학길에 올랐던 우예린은 2018년에 귀국하여 ‘안아주세요’, ‘어항’을 발표하며 다시금 본인의 존재감을 대중에게 각인하였다.
코로나19로 공연에서 아티스트의 다양한 행보를 직접 만나볼 수 없지만, ‘해어화’를 통해 다시 팬들에게 돌아온 우예린의 음악은팬들에게 기분 좋은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예린은 신곡 활동에 이어 EP발매를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