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대표 정배선)는 5월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구로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태일)과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을 통한 양 기관의 역할 증진과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 박경민 회장(사진 왼쪽)은 5월 23일(토) 구로청소년문화의집 김태일 관장(사진 오른쪽)과 지역사회활동의 내실화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 박경민 회장(사진 왼쪽)은 5월 23일(토) 구로청소년문화의집 김태일 관장(사진 오른쪽)과 지역사회활동의 내실화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

구로청소년문화의 집은 한국청소년재단이 구로구로부터 위탁받아 운영 중인 구립 청소년수련시설로 지역 청소년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 전문 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적ㆍ물적자원을 상호협력하고, 필요시 전문교육 인력을 지원하며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

업무협약 체결 후에는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멘토와 함께 봉사활동 경험을 쌓는 '온볼론티 발대식'도 이어졌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는 환경 분야의 멘토를 맡아 청소년 12명과 함께 봉사활동을 해나가며, 6월 첫째 주를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지구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토론, 쓰레기줍기, 환경신문 제작, 친환경 비누 만들기 등 지구환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활동할 예정이다.

온볼론티 발대식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12월까지 하고 싶은 봉사활동을 적어서 포스트잇에 붙이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
온볼론티 발대식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12월까지 하고 싶은 봉사활동을 적어서 포스트잇에 붙이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
온볼론티 발대식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12월까지 하고 싶은 봉사활동을 적어서 포스트잇에 붙이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
온볼론티 발대식에 참석한 청소년들이 12월까지 하고 싶은 봉사활동을 적어서 포스트잇에 붙이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

구로청소년문화의집 김태일 관장은 축사에서 "오늘 발대식 축하드리며 2020년 온볼론티 스쿨이 있기까지 도움주신 봉사활동처와 협력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청소년들을 위해 자신들만의 시간을 지원해주신 멘토선생님들에게도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온볼론티 친구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드립니다. 이 자리는 많은 조력자들의 도움을 통해 마련된 만큼, 연말까지 봉사활동을 통해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사회 내 에서 자신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 박경민 회장은 "구로청소년문화의 집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구로구내 청소년 대상 지구시민 환경교육과 실천이 활성화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인간의 이기심과 물질만능의 사회가 지구환경의 부작용을 체감케 한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구로구와 함께 서울강남2지부도 지구환경과 인성회복을 위한 지구시민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습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지구시민운동은 세계지구시민운동연합 이승헌 회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 총장)이 제안하여 10여 개국에서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시민운동으로, 인성회복과 지구환경 회복을 위한 지구시민교육, 환경정화, 이웃돕기, 1달러의 깨달음 캠페인, 기아구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