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공동대표 정배선, 박경민)는 26일 강원도 춘천시 의암호에서 (사)물길로(이사장 장목순), 외국인한국아웃도어커뮤니티(대표 김성원, Climbing in Korea, 이하 C.I.K)와 업무협약을 맺고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사)물길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의 청소년ㆍ성인들의 인성교육에 동참하고 소외계층 후원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교육사업, 친환경 지구환경개선활동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사)물길로와 업무협력 관계에 있는 C.I.K에서도 건강하고 평화로운 지역, 대한민국, 지구를 위한다는 비전을 공유하고 함께 활동하기 위해 이날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 2지부 박경민 대표(오른쪽)가 26일 춘천 의암호에서  (사)물길로 장목순 이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 2지부 박경민 대표(오른쪽)가 26일 춘천 의암호에서 (사)물길로 장목순 이사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 2지부 박경민 대표(첫 번째 줄 오른쪽)가 C.I.K. 김성원 대표와 업무협약을 한 후  자원봉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 2지부 박경민 대표(첫 번째 줄 오른쪽)가 C.I.K. 김성원 대표와 업무협약을 한 후 자원봉사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

 이날 업무협약을 맺은 후,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 (사)물길로, C.I.K의 자원봉사자들은 춘천 의암호 주변의 쓰레기 줍기를 하는 등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자원봉사자들은 "어른이 되고 나서 쓰레기 줍기를 한 적이 없는데, 좋은 일에 에너지를 쓰게 되어 감사하다.", "쓰레기뿐만 아니라 잔디밭에 담배꽁초가 많았다. 평상시 나 하나쯤이야 하는 안일한 생각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일수록 쓰레기가 많이 발생한다. 오늘 아이들과 함께 나와 쓰레기를 주웠는데 그 모습을 본 어른이라면 쉽게 버리지 못할 것 같다."며 참가 소감을 이야기했다.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 자원봉사자들이 춘천시 의암호 일대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 자원봉사자들이 춘천시 의암호 일대에서 쓰레기를 주우며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

지구시민운동연합 서울강남2지부는 매월 클린데이를 통해 생활 속 작은 실천의 습관으로 지구환경살리기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구시민운동연합 강원지부도 (사)물길로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구환경 정화 활동 등을 함께 해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