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신라 고분 발굴과 관련된 여러 가지 이야기들은 문화재 전문가들이 대담형식으로 들려주는 ‘2019년 대담신라, 신라고분 발굴이야기(2회차)’를 오는 29일 경주에서 개최한다.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는 오는 29일, ‘2019년 대담신라, 신라고분 발굴이야기' 2회차를 개최한다. [사진=문화재청]](https://cdn.ikoreanspirit.com/news/photo/201908/56182_70057_5359.jpg)
‘대담신라’는 신라의 역사와 유적에 대해 지역 시민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연구소 소속 학예사들과 문화재 전문가들이 카페에서 문화재를 설명하는 행사로 지난해 처음 시작됐다. 올해는 신라고분을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 중이며, 지난 5월, ‘신라고분과 사람들’을 주제로 1회차 행사가 열렸다.
오는 29일에는 ‘신라고분의 보물’을 주제로 신라 고분에서 확인된 화려한 금관과 장신구, 유리 등 아름답고 정교하며 경이롭기까지 한 유물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무덤의 주인공이 착용한 장신구부터 마구류 등 익숙하게 접할 수도 있지만 세부적인 내용은 알기 어려웠던 유물들을 쉽게 정리해 알려준다.
대담신라는 사전신청 인원을 대상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6일부터 전화(054-748-2671) 또는 이메일(joykyung@korea.kr)으로 접수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