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 3창. 재외동포재단 초청으로 모국연수를 하고 있는 재외동포 대학생 286명이 14일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로 만세 3창을 하고 있다. [사진=재외동포재단]
만세 3창. 재외동포재단 초청으로 모국연수를 하고 있는 재외동포 대학생 286명이 14일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로 만세 3창을 하고 있다. [사진=재외동포재단]

 지난 7월 9일부터 재외동포재단 초청으로 모국연수를 하고 있는 재외동포 대학생 286명이 14일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를 했다.

이날 재외동포 대학생과 국내 대학생 440여 명은 대한독립만세 3창, 평화선언문 낭독에 이어 ‘Luv DNA’과 ‘아리랑’ 음악에 맞춰 퍼포먼스를 했다.

재외동포재단의 2019년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에는 39개국 444명(재외동포 286명, 국내참가자 158명)이 참가하여, 3·1 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5개 도시(부산, 안동, 순천, 공주, 서울)의 3·1 만세운동 현장을 찾고, 변화된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 삶의 현장을 직접 체험했다.

평화선언문 낭독. 재외동포재단 초청으로 모국연수를 하고 있는 재외동포 대학생 286명이 14일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를 한 후 평화선언문을 낭독했다. [사진=재외동포재단]
평화선언문 낭독. 재외동포재단 초청으로 모국연수를 하고 있는 재외동포 대학생 286명이 14일에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를 한 후 평화선언문을 낭독했다. [사진=재외동포재단]

15일에는 세계한인대학생 평화토론대회를 개최하여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대북제재 해제와 비핵화의 관련성’이라는 주제로 최근 한반도 평화 이슈를 언어권별로 나눠 한인 대학생들이 솔직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16일에는 모든 일정을 끝내고 출국한다.

재외동포재단은 재외동포 차세대에게 한민족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국내외 차세대간의 유대감을 증진하기 위해 2001년부터 매년 재외동포 대학생 모국연수를 시행해왔다.